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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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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26566(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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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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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삼형제가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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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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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ala331(권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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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8-18 오후 11:5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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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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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형제가족입니다.
단식끝나고 오늘까지 저희가족은
풍욕에 심취한 아빠 덕분에(?) 매일 5시 30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답니다.
감잎차 우려놓고 풍욕 2번하고 냉온욕 갔다오면
야채씻고 썰고 소스만들고 간식만들고......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주방에서 바쁘니까 애들한테 잔소리하는건
확실히 줄었습니다. ( ^ ^ ) 그저 야채 잘 먹어주는 것만해도 뿌듯하네요.
평소 한달치 분량의 야채를 3-4일 정도에 다먹어서
야채 사다나르고 식단짜느라 개학이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지낸답니다.
단식으로 휴가를 보낸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지난 주말 가까운 곳으로 놀러갔는데
아빠는 감잎차와 풍욕테이프를 챙기고
놀러가서도 어김없이 5시30분에 풍욕하자고 깨우더라구요.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풍욕할때 운동을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뱃살도 다빠지고
王자가 새겨졌다고 날마다 자랑하네요.
풍욕할때 하는 운동만으로 2주만에 王자를 만들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몸짱에 얼굴빛은 맑아져서 10년은 젊어 보이는 청년이된 남편을 보면서
턱시도 다시입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
오늘 MBC 화제집중 방송을 보고
어찌나 허무하던지요?
캠프전날 4시간, 5박6일촬영, 일주일후 집에와서 7시간이나 찍었는데
10분밖에 안나왔으니까요....
하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답니다.
너무나도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는 아이들에게서
말한마디 끌어내느라 PD가 엄청 힘들었을꺼예요.
개학하면 많은 유혹에 시달리겠지만
집에서 만큼은 아이들 건강지키도록 엄마가 바빠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캠프 준비해주신 수수팥떡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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