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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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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후기]늦게 적게되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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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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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z(정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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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15 오후 9:4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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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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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에서 단식캠프에 참석했던 정진하 입니다.
단식을 겨우 겨우 힘들게 끝내고 생활에 복귀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살이 좀 더 빠져서 힘들긴 하고요...
제 변화를 간단히 적어보면 토요일날 단식이 끝난 후에 죽 보식을 잘 한 후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발건강을 관리해주시던 곳에 갔습니다.
제가 소화기 계통 및 아토피와 연관된 곳들이 무척 많이 아파서 가끔씩 스트레스 많이 받던지 몸이 많이 안 좋을때 가던 곳인데, 저를 불쌍히 여기신 발마사지 선생님께서 따로 아토피에 좋은 방법을 연구해주셔서 건강관리 체크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발 마사지를 발 반사구의 통증을 보는데 이런... 에전에 아프던 곳이 전혀 아프지 않더군요... 놀라울 정도로...
지난 주 목요일(11)까지는 식생활을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잘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힘들게도 사회가 가만히 두질 않는군요.
하여튼 단식 중 몸이 많이 좋아져서 기쁘고요, 다만 몸 자체는 많이 약해진 듯 합니다.
'기력이 딸리는 듯..
그리고 단식 중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답답함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그냥 오라고 하셔서 그냥 갔는데 책이나... 관심거리를 하나정도는 갖고 갈껄 그랬습니다.(다음부터는 뭐 하나 각자 들고오라고 하세요. 성경책이나 불경이라도...)
그리고 불면증에 참 힘들었는데 집에오니 잠 잘자네요.. 하하...
다들 건강해지셨으면 하고, 제가 사회생활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는데 안정이 되는대로 경기도 남부에 계시는 분들이랑 생채식 순방모임이라도 가질 계획입니다.
그런데 저희 경기 남부 주소록 같은거 안주시나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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