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단식일기(첫날부터~다섯째날) |
|
| 이름
|
2000kjin(김진희)
|
날짜 |
2008-01-11 오후 6:28:33 |
|
| 조회수 |
8279 |
파일
|
-
|
|
1/7(월) - 단식강좌 전부터 감식을 하고 있어서 바로 단식에 들어갔음. 처음에는 10일 단식을 계획했지만 이번주 토요일로 끝내야 할 것 같음. 냉온욕 7온 8냉, 감잎차 500cc, 각탕 1회, 관장은 20은 커녕 1분도 못참고 바로 화장실로 직행...애들 재우다가 자버려서 풍욕은 못함. 컨디션 좋음.
1/8(화) - 남편 친구 가족들과 콘도에 놀러감. 안 갈까 아니면 단식을 미룰까 하다가 그냥 따라감. 관장, 냉온욕, 각탕 모두 생략. 감잎차 500cc와 생수2.5리터, 산야초 효소만 간신히 챙겨 먹음. 죽염먹는게 곤욕이라 2그램 정도만 간신히 먹음. 계속 설사를 함. 돼지삼겹살 냄새, 부대찌게 냄새, 각종 음식 냄새가 입덧 할때처럼 역겨움..담배 냄새도 더 심하게 맡아짐. 속이 울렁거리는 증세. 머리가 약간 멍하고 기운이 없음.
1/9(수) - 속이 울렁 거리는 증세가 계속 있고 음식냄새가 싫음. 머리가 멍하고 피곤하여 낮잠을 자고 났더니 조금 기운이 남. 생수 2.5리터와 죽염 2그램, 감잎차 500cc, 효소만 간신히 챙겨 먹음. 왜 그리 물 먹기가 힘든지...저녁에도 컨디션이 안 좋아 일찍 잠자러 감. 관장과 냉온욕을 못해서 일거라고 전화로 말씀하심. 죽염을 더 챙겨먹으라고 하시지만 정말 힘듬.
1/10(목) - 새벽에 구토증세가 있어 깸. 속이 안 좋아서 토함. 물하고 산야초 효소, 위액이 넘어옴. 어지러워서 산야초 원액을 조금씩 먹으니 진정이 됨. 아침 늦게까지 잠.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전화를 주셔서 안심이 되었음. 계속 설사가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먹는게 없는데도 고동색임.
하루에도 여러번 트름이 나옴. 남편은 나한테서 노숙자 냄새가 난다고 함. 나는 크게 못 느끼는데 남편은 입냄새는 아닌것 같은,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 같다고 함. 위가 안 좋았었는데...그래서 그런가? 오후가 되니 컨디션이 괜찮아짐. 3시 정도 집에 도착하자마자 관장을 하고 또 바로 화장실로 직행함. 전화주신 대로 바로 냉온욕 하러 목욕탕에 감. 10온11냉 하는 중에 화장실에 갔는데 찻숟갈 3숟갈 분량의 코가 석인 변을 봄. 기분이 진짜 좋았음. 저녁 쯤에는 몸이 가벼워져서 잠자리에 듬. 역시 풍욕을 못함.
1/11(금) -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좋음. 어제 관장과 냉온욕을 한 덕분인 것 같음. 오늘은 감잎차, 죽염, 효소를 다 챙겨 먹었음. 10온 11냉도 무사히 마쳤음. 동네 목욕탕은 물이 너무 차가워서 얼어 붙은 것 같아 심지어 타이타닉 주인공인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임. 약간의 코가 섞인 변을 찻숟갈 2숟갈 정도 봄. 몸에서 나쁜게 빠져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음. 오늘은 생수와 풍욕까지 꼬옥 챙길 생각임. 애들이 도와준다면...오늘까지 체중은 3.5kg 빠졌음. 생각보다는 덜 빠진 것 같지만..뭐 괜찮음...오늘 컨디션으로 봐서는 단식을 며칠 더 해도 괜찮겠다 싶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함. 힘들때마다 전화주셔서 힘이되었음. |
|
|
- 강선경(2008-01-12):
저 처음 단식할 때 매일 매일 냉온욕을 하니까 살이 잘 빠졌던 것 같아요. 그땐 하루에 1kg씩 빠졌었거든요 
- 강선경(2008-01-12):
그런데 이번엔 냉온욕을 저도 두번밖에 하지 못했어요. 그래선지 이번엔 3kg...
- 강선경(2008-01-12):
단식중엔 후각도 예민해 지더라구요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