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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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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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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젠 생채식방으로 넘어 갑시다요!!! 201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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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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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양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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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8-13 오후 3:3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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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7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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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생채식 4일째 어제부터인가 오곡가루를 그냥 씹어 먹었다...
그랬더니 어쩐지 맛이 나기 시작했다. 매일 풍욕 냉온욕에 각탕 죽염먹
고 효소 먹고 생수 마시고 감잎차 마시고... 한끼의 양을 먹으면 너무 배
가 불러온다... 애들 고등어김치조림 해주거나 김밥싸거나 신랑 산악회가
면 쇠고기 야채범벅 쌈밥 싸주고...단식하기 전보다 부엌에 더 많이 있게
되었다. 애들밥은 항상 내손으로 직접해서 먹이자가 단식전보다 더욱 더
확실하게 꽂혔기 때문이다. 신랑밥도 금방 기다리라며... 된장찌개 후따
끓여서 차려주곤 혼자서 뿌듯해 한다.
먹고싶은걸 요리해주는게 나의 식탐을 물리치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 버
린것도 같다. 100일뒤에 꼭 해 먹어야지 이것도 저것도... 그러면서 말이
다. 오늘 아침 신랑왈 "낼 말복인데 내가 삼계탕 해줄까?!" 열심히 약 올린
다..하나도 화 안난다. 어떠한 유혹도 뿌리칠 수가 있게 된것 같기도...
쇠고기를 볶는데, 역겨운 냄새가 나는것도 같았다... 후후 웃기지도 않다.
사람이 왜 이리도 간사할까 싶었을 뿐이였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조신하고 내적으로 많이 성숙한 느낌이 든다.
책에서처럼 익힌음식이 먹고 싶어야 먹지 하고 나도 그럴날이 오기도 할
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201호 생채식팀 여러분 우리 이제 생채식방으로 가서 얘기 나눠 봅시다.
모두들 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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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림(2007-08-13):
무진장 잘 하고 있소~~ ^^ 난 어제 빵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신랑 먹는 샌드위치를 한 입... ㅡ,.ㅡ 
- 양선화(2007-08-13):
먹였다는거요 안 먹였다는 거요?! 내 삼 궁금하군요~
- 김미림(2007-08-14):
한 입 뺏어 먹었다는.... ㅋ
- 윤지수(2007-08-14):
학원에 갔더니, 따끈한 가래떡을 빼온거예요 ㅡ,.ㅡ 눈물을 머금고, 떡가래를 살포시 손에 쥐었다 두었어요^^ 예전엔 몰랐는데 우리주변엔 먹거리가 넘 많아요ㅡ,.ㅡ
- 조연미(2007-08-14):
모두들 잘하고 계시는군요*^* 나는 생채식은 엄두가 안나고 그저 풍욕/냉온욕 잘하고 아직까지는 보식식단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 조연미(2007-08-14):
이번기회에 먹는양이라도 줄이면 큰 성공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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