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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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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청난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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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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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m273(하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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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18 오전 11:2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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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5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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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정말 미칠듯이 울부짖으며 긁어대는 서린이를 바라보며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새벽 4시까지 피가 나고 부풀어 오르도록 긁어대더니 지금까지 자고 있습니다.
그나마 새벽부터 늦잠이라도 잘 수 있는 방학이라 다행스럽습니다.
우리 서린이는 5학년인데 그러다보니 친구나 모르는 사람의 사소한 말한마디에도 엄청나게 속상해하고 우울해합니다.
제가 아무리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어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한마디와 눈초리를 감내해 내기에는 역부족인듯합니다.
자연요법을 끝까지 해보고 싶긴 한데 이겨내야 하는 당사자가 제가 아니고 딸아이인지라 막막하기만 합니다. 물론 서린이도 하려고 하는 의지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다 보니 벌써부터 학교 갈일이 걱정스럽나 봅니다.
그저께는 친한 친구들과 잠깐 놀다가 오더니 아픔과 속상함때문에 목놓아 울더군요.
그래서 지난번 최민희 선생님 강의때 들은 명현반응을 줄이면서 자연요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해봤으면 합니다.
동치미 국물 유산균 말씀하신 그 방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요?
그리고 엄청나게 가려워 할때 죽염수 톡톡 해주고 엽록소 유제 발라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밤새 두드려주고 발라주고 하는데도 결국 피가 날때까지 시원하게 긁은 후에야 잠이 들더군요.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를 다시 한번 정독을 해도 잘 알수가 없기에 질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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