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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임신 초기 냉온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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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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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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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8-06 오후 3:5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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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5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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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제야 캠프를 마쳤습니다....
평소 냉온욕을 하였던 경우
임신 중에 냉온욕을 하여도 무방하지만,
안하시던 분이 임신초기에
갑자기 냉온욕을 시작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임산부에 비해 1.5배의 뜨거움을 느끼고,
더운물에 들어가면 기형이 된다는 것은
저는 처음 접한 정보인데요,
그걸 떠나 임신 초기에는 아기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어떤 것이든 조심조심하시길 권해요.
지금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가려움때문에 냉온욕을 하셨던 것이고,
약을 먹을 것인가,
냉온욕을 할 것인가,
다른 방법으로 가려움을 이겨낼 것인가는
이민정님의 선택이세요.
다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43도씨의 물은 보통 사람이 들어가도
뜨겁게 느끼는 정도의 물이니
41도씨 정도의 물에 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조금이라도 거리낌이나 부담이 있으시다면
하지 않으시는 편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샤워기로 하는 것일지라도
하루 세번의 냉온욕을 체력에 부담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냉온욕은 원칙적으로 하루 1회,
체력에 따라 5온6냉~9온 10냉 정도까지 합니다.
만약, 냉온욕을 계속 하신다하더라도
하루 1회만 하시고,
나머지 시간에는
거즈에 1% 죽염수를 적셔 얼렸다가
가려운 부위에 붙여 습포해주는 식으로
가려움을 이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려움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로우실텐데,
도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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