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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한여름 산후조리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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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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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ook(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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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6-17 오후 4:2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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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53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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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는 한겨울에 낳아서 산후조리할 때 크게 걱정되지 않았어요. 집안에서 아기랑 한 두 달 푹 쉬니까 날도 차츰 풀리고 해서요..
그런데 둘째는 첫애와는 정반대로 한여름에 낳게 되었네요. 7월 10일이 예정일이예요. 앞으로 2주정도 더 직장생활을 하게 되는데 날씨가 너무 덥네요. 직장 근무 여건이 열악하여 아직 에어컨 작동도 안되고 선풍기로 그럭 저럭 버티는데 날이 더우니 기운도 없고 어지럽고..
애기 낳고 산후 조리할 생각하니 더욱 겁이 납니다.
첫애가 4살이고 평상시 주변에서 돌봐주실 분도 없어서 퇴근후 어린이집에서 찾아와서 제가 끼고 살아서 둘째 낳는다고 2주씩 떨어져 있을수 없을 것 같아 산후조리원에 들어갈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산후조리할 예정이예요. 저희집 거실에 친정언니한테 얻은 작은 벽걸이형 에어컨을 용량이 큰 스탠드형으로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한여름에 산후조리할때 조심해야 할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막연히 애 나올때 까지 있자니 더 불안해 지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거실에 에어컨 틀고 그 기운이 안방까지 오도록 문 열어놓고 산후조리하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 그럴려면 에어컨을 바꿔야 겠지요?
지금 에어컨은 바로 코앞에 앉아 있어야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거든요.
어떤 분은 큰애 떼어놓고 무조건 산후조리원 들어가라고 하시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제 몸도 중요하지만 첫애가 걱정이라...... 집에서 산후조리 하고 싶거든요. (멀리 떨어져 사는 친정언니가 와서 해준다고 했어요)
그런 저런 걱정... 고민...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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