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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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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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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식 3일차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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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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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dydrb(신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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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04-08 오후 4:4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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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8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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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이 신랑의 금연에 단식이 도움이 된다는 말에 신랑에게 권했더니 선뜻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어떤일에 도전 한다는 것이 나의 생활 패턴을 바꾼다는것에 활력소 가 될 것 같아 단식을 선택하셨고 덩달아 저보고도 같이 하자가 안하면 자기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덩달아 하게된 단식. 첫 강의 듣는 날 '내가 왜 이것을 선택했던가?'ㅠㅠ
'그래도 신랑이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해보자'는 맘으로 시작.
첫날
단식할때 뭐 정신이 없었어요. 30분 간격으로 시간을 배분해서 풍욕하고 산야초 먹고 감잎차 먹고 죽염먹고 물 먹고 그러기를 하루종일 그러다 각탕에 냉온욕까지~~바쁜 일상에 신랑과 저는 함께 했고 (다들 부러워하시겠지요~~ 깊은 속은 더 들어가봐야 알지요ㅠㅠ)오로지 둘만의 시간 속에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더랬습니다. 첨 냉온욕 할때 많이 두려웠어요. 찬 걸 싫어해서 여름에 아이스크림도 잘 못먹고 아이스크림 얘기만 들어도 몸에 소름이돋는 사람인데
첫날 냉온욕은 춥데요~~.각탕하는곳이 목욕탕 문앞이라 상체가 추워서
각탕을 아무리 20분해도 땀이 안나더군요.-단식 담당 선생님께 여쭈니 수건을 걸치라 하시더군요
둘째날
관장까지 ~~ 전 관장하다 똥꼬가 아파서 조금 힘들엇지만 신랑은 제가 해주니 똥꼬 잘 찾아지더군요. 차마 신랑에게 내 똥꼬를 찾아서 꽂아달라 못하겟더군요. 관장하고 15분도 참기 힘들었습니다. 겨우겨우 참았지요.
각탕: 상체에 수건을 걸치고 해도 여전히 땀이 안나네요.
풍욕: 할만 하대요.
셋째날
이날 되니 30분 간격으로 시간표 짜놓은 것에 요령이 생겨서 여유가 찾아오더군요. 뭐 이제 좀 할 만하구나. 그래도 매일 목욕탕가서 각탕에 냉온욕에 된장국끓여 먹고~~~
냉온욕: 우리 딸(7살)과 함께 한 냉온욕 딸이 더 신나하더군요.
각탕 : 15분쯤 조금 땀이 흐르기 시작
넷째날
관장하고 변을 보면 황금빛 물똥을 싸더군요. 황금색이 무슨색인가 했더니 진짜 이건 황금색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던데요.
겨자 찜질 효과를 울 아들이 봤습니다. 친구끼리 놀다 허리를삐끗했나봐요. 병원간다 간다햇는데 못가서 한의원가서 침 맞다가 계속 다녀라 하는데 시간이 없어 못가다 제가 하던 겨자 찜질 이틀하고 지금 말짱.
근육 푸는데도 좋은것 같았어요.
다섯째 마지막 날이 되니 긴장이 풀리더군요. 다 되어 간다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강의 들으러 갔더니 오히려 보식기간이 중요하도고 하네요. 아니 5일이 끝이 아니였단 말이예요~~
냉온욕: 이젠 쉽게 찬물 더운물 가게 되었고 얼굴 피부가 갈색을 띤 잡티들이 연하게 변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각탕 : 와우~~10분 정도에서 땀이 머리에서부터 주루룩
관장: 제법 20분 이상 참아 지더라구요
보식 1일째
얼쑤 미음을 먹어야 해서 쌀 사다 미음을 먹으니 어찌 이것만 먹어도 맛이 잇던지. 음식에 대한 감사한 맘을 충분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맛있는 미음을 125그램만 먹으라 햇는데 한그릇 다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하더라구요.
보식 2일째
아침에 힘이 없어 잠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햇어요.
바로 신랑이 걱정이 되어 담당 선생님께 전화 했더니 저혈당에 과식증상같다고 해서 산야초 2컵 먹고 풍욕하라고 하셔서 울 신랑이 저를 안고 일으켜서 거실로 옮겨 산야초 2컵 먹여 주고 풍욕도 하고 ~~ 그러기를 30분쯤 지나서 차츰 괜찮아 지더라구요. 역시 정량을 지켜야 하는 건데 제가 맛의 유혹을 뿌리 치지 못해 이런 일이
그러는 사이 화장실이 급해져서 화장실을 가니 시커먼 동전 크기 만한 변을 보더라구요. 그동안 물똥을 쌀땐 관장때 물이 빠져 나오는 느낌이고 늘 잔뇨감이 있었으나 시커먼 똥을 싸고는 속이 편햇어요. 숙변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완벽히 나온건 아닌거 갰지만 기분이 좋구요. 황금색 변은 계속 보더라구요.
보식 3일째
죽도 정량만 먹고 ^^ 풍욕도 하고 냉온욕 하고
각탕: 땀이 잘 납니다. 각탕시 상체를 따시게 하는게 좋더군요. 목욕탕에 따라 다르겠지만 찬 바람이 들어오는 목욕탕은 상체를 따시게 수건으로
덮고 .
냉온욕: 이젠 쉽게 왔다 갔다 합니다.
근데 오늘 냉온욕을 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빤질 빤질 해서 제가 제 얼굴을 몇번이나 쳐다 봤구요.주위에서 쳐다보길래 제 피부때문에 보는가 보다 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빤질 햇어요. 피부가 매끈 매끈
이건 냉온욕의 효과 인가요?
그럼 보식이 끝나면 매일 냉온욕 하긴 힘들것 같은데 어찌 하지요?
오늘은 컨디션도 좋고 머리도 맑고 (참 머리가 무겁거나 두통이 있을때 풍욕과 냉온욕을 하니 머리가 싹~~ )
산야초가 다 떨어져서 회원가입하고 주문했어요. ^^
중간 중간 이번 단식 담당 선생님( 선생님 두분 제가 이름을 모르겟어요 죄송해요~~) 께 문자도 많이 보내고 귀찮게 하고 했지만 그래도 중간 변동사항에 대해 도움 주셔서 지금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진짜 감사드려요.
남편과 같이 하면서도 내가 왜 했지 라고 서로 몇번이나 그랫지만 적응하니 할 만하고 속은 편하고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3.5키로 빠졌고 몸도 가벼워지고 잠을 자도 일어나면 깨운하고 냉온욕이 좋은걸 알게 되엇고 (남편은 엄청 좋아합니다. 남편의 변화 까지 적으려니 ... 남편은 금단현상이 없이 아주 수월히 담배를 안 피게 되었구요. 지금 까지는 안핍니다. 얼굴빛이 맑아졋고 몸과 머리가 가볍고 아침이 상쾌해서 일어나서 풍욕테잎틀고 저를 안 일어 나면 안되게 합니다. 근데 어젠 화장실을 한 번도 안가서 화장실 가기를 기다리더군요. 사실 어제 물을 조금 작게 먹었거든요.^^) 부지런히 내 몸을 챙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오로지 내몸을 위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동안 요리를 해도 누구를 위해서 요리를 한다는 생각없이 나도 먹고 가족도 먹으니 요리 했었는데 오로지 자식들을 위해서 자식들의 입맞에 맞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행복했어요. 그 누구를 위해서 요리하고 그요리에 즐거워하는 이가 있어서~
좋은 경헙이였구요.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내년에도 신랑한번더 꼬셔서 단식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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