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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고 어려운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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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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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a(원유신(수현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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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19 오후 11: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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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5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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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문제는 당사자가아니면 어떤느낌인지 말하기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실 저도 제남편에게 그런걸 다 일일히 말하는게 자존심 상하기도하고 귀찮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한 그런심정이었거든요
사실 전 결혼하고 바로 임신 그래서 탈스를하게되고 임신과 겹친 극심한리바운딩으로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땐 남편하고 각방썼습니다 신혼초부터요
밤에 잠을 잘수없었거든요
아침에 남편출근시키고 잠자면 좀 자겠더라구요
의사간 성호르몬과 관련이있다고말씀하셨다는데 그런구체적인건 잘모르겠구요 사실 심정적인 부분이 크다고느켜지니다 예를들어 남편이 이쁘다고 얼굴을 쓰다듬는데
남편의 손바닥이 부드럽게 스치듯넘어가는게아니라
각질이 더덕더덕한 얼굴을 거칠게 쓰다듬는다면 기분이 업될까요?
울고싶어지죠
그럼 분위기고뭐고 기분 다운됩니다
그리고 명현심한상태에선 피부가 많이 찢어진상태였죠
아이가 매달려도 너무아파요 사실 그럴땐 부부관계는커녕 물 닿는것도아팠답니다
사실 그런부분은 서로간의 대화가 아주중요한것같아요
제 생각엔 호르몬적인 요인보다는 심정적인쪽이 우월하다는쪽입니다
내가 몸이 이렇게 이쁘지않은데 과연남편이 나를 아름답게봐줄까?
내가봐도 내몸이 전혀 섹시하지않은데
이런몸이 닿으면 기분나쁘지않을까?
하다가(?)벅벅긁으면 기분상하지않을까?(기도때도없이간지럽기때문에 이때라고 예외는아니므로)
이런기분인거죠
부부간에 충분히 얘기하고 안심시켜주고 그래도 충분히 사랑스럽다는걸 애기해주면 자연스럽게 해결이되겠지만 쉽지않습니다
상대방이 특히남자쪽에서 이해를잘못하더라구요
신혼초엔 자기가 짐승인냐 외 그런취급하냐며 싸움도많이했지만 차차 이해해주고 그러드라구요
얼마나 괴;로운 상태인질 이해못해서 그랬다구요
그러니 서로 이야기많이하시고 위로해주시고 사랑한다고해주시고
직접적인진 않더라도 쓰다듬어주시고 이뻐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하세요
성 전문 상담가 ^^ 수현맘이었습니다
아차그리고 풍욕할시간이 아무래도 딸리죠? 그럴떈 냉온욕을 적극활용하세요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좀 넉넉하게(체력이 허락하는한도에서)
하시면 풍욕을 좀 덜하거나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커버가됩니다
그리고 바셀린은 권하고싶지않아요 개인적으로 피부가 숨을못쉬니 결과적으로 더 가렵더군요
바셀린과 비슷한 성상의 김정문알로에의 큐어크림은 어떨까요? 전 개인적으로 난유와 올리브유를 섞어서 물마그밀을 첨가하니 아주 로션처럼 부드럽고 보습도 잘되었습니다
뉴트로지나는 보습력을 좋은데 개인적으로 향이 숨막힐거같아서 싫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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