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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는 하나로 만족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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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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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make(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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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10 오후 1:4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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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9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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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가진후 엄청 심해져서 아기낳고 정말 넘 힘들었었거든요.
그래도 아기는 넘 좋은데...
신랑이랑 그래도 제가 좀 나으면 둘째를 가져볼까.. 은근히
기대도 하곤 했었는데....
시어머님께서 어디 물어보시니 둘째 낳고 나면 더 심해져서
돌이킬 수 없을만큼 심해진다네요..
뭐.. 그런걸 믿는 건 아니지만...
그런 말 듣고 나니 더 자신이 없네요.
사실.. 아가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제 몸도 추스리기 힘든데 말이죠.
지금 전 명현이 많이 가라앉고는 있는데..
그래도 힘든건 어쩔 수 없네요.
지난 수욜에 이사한 후라 이것 저것 살것도 많아
어제 신랑이랑 마트에 갔었는데...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이 빤히 쳐다보는 눈을 느낄때면
정말.. 그 기분은.....
무시하려 해도.. 익숙해지려해도..
그게 참 힘드네요. ^^;
서울살다가 수원에 오니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그러네요.
가까운 곳에 친구라도 만들어야 할까봐요.
전에 성현맘이라고.. 최경애씨한테 전화했었는데
집에 아무도 안계신지 전화를 안받더군요.
다시 연락해볼까싶네요.
아..참고로 저희집은 영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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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미진(2003-02-13):
저도 영통인데요 전두아이다 중증인데 엄마 아빠 둘다 아토피가 아니거든요 낳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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