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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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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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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도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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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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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day42(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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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08 오전 4: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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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1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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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지나가려나.. 밤이 오는게 두렵네요.
밤만되면 미친듯이 긁어대어 진물에 피에... 얼굴도 미친듯이
긁어댔더니 실핏줄이 터진것 같이 얼굴이 그렇게 되버렸네요.
진물도 계속나구...
이래 살아 모하나 싶다가두.. 좋아지려나..??
기대반 포기반반...
신랑보기도 민망하네요..
물론 이해해주겠지만 이런 꼴로 벌써 7개월에 접어드니...
얼른 조아져서 좋은 모습 보여줘야하는데.. 어쩌나 싶기도하구...
전 오늘도 그렇게 긁다가 늘 그렇듯 새벽에 깨어 이제 잠은 다 잔듯
싶네요.
항상 밤에는 늦게자고 새벽에 잠깐 한두시간 눈 붙이고 이렇게 아침
을 맞이합니다.
그래야 덜 긁을테니까요...
자연요법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이젠 겁도나네요.
이런 모습으로 평생살게되면 어떨지...
한숨뿐입니다.
요새 날도 따듯한데 엄마 잘못만난 죄로 울아들 하루종일 집안에만
갇혀서 좋은 햇볕도 맞이하지 못하고 그렇게 저랑 벌써 몇달째 집에서
씨름하고 있죠.
그래도 착하지 나가자고 조르지도 않고 엄마 이런거 아는지...
우리같은 아토피안들 언제쯤이면 햇볕을 맞이하는게 반가워질까요?
30년을 살면서 늘 조마조마 햇볕에 나가면 두렵기도 했는데..
그저 평범하게 그렇게 자유인이 되고 싶네요..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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