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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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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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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새삼스럽게 회의가 드는 문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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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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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4050(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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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5-11 오후 2:3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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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7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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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 큰아들의 치료를 위해 제가 하고 있는 자연요법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새삼 의문과 회의가 생겨서 몇가지 문의를 다시 드립니다.
고1이라는 신분때문에 철저한 자연요법을 못하고 있어서
혹시 어정쩡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애를 더 힘들게만 하는 것은 아닌지 요즘 회의가 새삼 들고 있어서요
저희 집에서는요
1. 먼저 하루 한번은 거의 냉온욕을 시킵니다. 휴일에는 가능한 애아빠가 대중탕에 데려가서 시키구요.. 풍욕은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어렵습니다.
집에서 냉온욕시 냉탕대신 왼쪽 오른쪽 어깨에 찬물 3바가지씩을 마지막으로 부어주고 나머지 시간을 그냥 탕밖에서 채우고 온탕에 들어가는데 1분동안 계속 냉수를 끼얹어주는 것인지, 지금처럼하는 것이 맞는건지요?
2. 음식은 집에서는 거의 채식과 곡류위주로 먹이고 대신 멸치다시낸 국물을 많이 이용하고, 간식중에 또띠아로 만든 고구마피자를 많이 먹이는데 거기에 피자치즈가 들어갑니다.(치즈는 크게 반응하는것 같진 않아요)
그런데 멸치다시물은 특정하게 반응을 심하게 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끊어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학교 급식은 제한할 수가 없어서 먹게 됩니다.
학교급식은 아시다시피 매끼마다. 등푸른 생선이나. 육류가 들어가고, 도시락은 아이가 분위기때매 안먹으려하니 어렵고요..도시락을 싸주면 아마 굶을 겁니다...
빵은 꼭 우리밀 생협제품을 먹입니다.
3. 냉온욕 후에는 탱자물과 죽염수를 뿌려주고 세타필 보습제를 전체적으로 바른뒤 붉게 발적되거나 도돌이가 있는곳(얼굴, 목, 팔 다리 접히는 부분)에만 유제를 바르는데..
저는 보습제 말고 유제만 발랐으면 좋겠는데 아이가 세타필을 발라줘야 부드럽고 덜 건조하다고 고집하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아들은 전체적으로 피부가 거칠고 ( 특히 등과 어깨가 ) 목이 제일 심합니다. 크고 붉게 발적되어있어요..
두드러기도 자주 나곤 하는데 사실 딱히 어떤것에 반응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매우 불규칙하거든요..
이외 풀무원 녹즙 먹이고, 산야초, 감잎차 먹이고 죽염은 코세척하며 먹이고.. 그럽니다.
어제는 대형마트에 다녀와서는 엽록소유제를 바르고 너무 가려워해서 자연요법 시행한 후 처음으로 지르텍을 한알 먹였습니다.
이제까지는 따갑다는 반응이 많고 잠도 잘 잤는데 최근에는 가려워 하네요..
요즘은 이렇게 부분적으로 자연요법을 하면서 호전이나 명현을 기대하느니
힘든 고교시절에는 약이나 연고를 써서 애 고생이나 덜 시키고, 나중에 하는게 나을까,,
심각한 회의가 듭니다.
얼마전 키위에서 추출한 과민반응 개선 건강보조식품이란게 약국에 있어 고민 끝에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느 한쪽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유지해야할지 어떨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자연요법에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겠는데
현상태에서는 더이상 시행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거든요
물론 선택은 아들과 저희가 해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는게 나을지 어떨지 위로겸 조언을 듣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사실 남편도 아이도 저의 결정에 대부분 따르니 저의 어깨와 맘이 무겁습니다.
매일... 제가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해달라고 기원하고 있는데 저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고단함은 아이의 고단함에 묻고,, 가끔 가슴이 먹먹해서 울고싶은데 그럴 시간도 없을 때가 많습니다...ㅠㅠ
넋두리겸 문의겸,, 횡설수설이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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