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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처음 이네요..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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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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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i01(한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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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3-15 오후 3:4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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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3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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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까지 아토피라는 것이 저하고는 아주 먼 얘기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3년전 쯤 여름에 종아리 약간위쪽 양쪽다리에 엄청 가려운 무언가가 생겼지요.. 한참 습한 장마철이었구요.. 일단 그때는 아토피라는 생각은 안했었죠..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으니까요,. 피부과에서 연고 처방받아 몇번 바르고 나아졌구요..
그렇게 잘 살다가 2년 전 여름 또 장마철쯤 되어서 그증세가 또 나타났구요.. 그때는 허벅지 뒤쪽에도 생기더라구요.. 그때도 연고를 발라서 금방 나았지요.. 그런데 제 생각엔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에 생기는 땀띠 같은 그 것이 분명 땀에 반응하는것 같더라구요.. 한번은 여름에 반바지를 입고 가죽의자에 한참을 앉아 있었어요.. 그때 허벅지에 엄청 땀이 차더라구요.. 그날 저녁 허벅지가 심해지기도 했었어요.. 어쨎든 그렇게 연고를 바르고 나았고요..
작년 봄엔 얼굴이 가렵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과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발랐었죠.. 금방 들어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여름쯤 되어 얼굴이 심하게 가렵더니 어느날 아침 얼굴이 완전히 괴물처럼 벌겋게 부어있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한의원에 가서 얼굴에 침을 엄청 많이 맞았어요.. 그때도 여름이었기에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에 땀디 같은 것들이 올라와 있었지요.. 일단 급한게 얼굴이니 침맞고 한약먹고 일주일정도 지나니 얼굴이 제 상태로 돌아왔구요,.
그때 부터 아토피라는 것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죠.. 한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얼굴이랑 다리에 난것들은 성질이 다르다고... 다리에 난것들은 습진의 한종류이고 얼굴은 아토피라고...
암튼 전 그때부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알러지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알러지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알러지 병원에서 약 2년 정도 알러지 약을 먹기를 권유했고 절대로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알러지 약을 먹은지 근 9개월 정도 되었네요.. 중간 중간 약하게 얼굴이 약하게 가려운적도 있었고요.. 그러다가 한달전 얼굴이 또 심하게 가려웠었고 또 아침에 엄청 부어있었죠.. 그래서 집앞병원에 갔구요..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아서 먹었습니다. 예전엔 일주일정도면 깨끗해졌었는데요.. 이주일 동안 약을 먹어도 완전히 깨끗해 지지 않더라구요..많이 좋아졌길래 일단 약은 안먹구 있는데요.. 자꾸만 빨간 도돌이들이 올라오네요.. 엇그제 부터는 발목에 심하게 각질이 일더니 엄청 가렵더라구요.. 그러더니 그것이 도돌이로 바뀌었어요..이젠 안그러던 부분까지 생기고... 정말 너무 심난하네요.. 얼굴도 계속 불긋불긋하고 가렵고.. 어젠 얼굴하고 발목이 가려워서 잠을 설쳤어요... 왼쪽허벅지 뒤쪽에도 도돌이가 조금 올라왔어요.. 원래 허벅지는 여름에만 그랬었는데...
일단 제가 엇그제 부터 냉온욕을 시작했어요.. 하루 한번하고 있구요..그리고 풍욕은 하루 두번 밖에 시간이 나질 않네요..
음식은 사실 엄두가 나질않아서 저녁에는 생야채를 먹고요, 점심땐 야채와 밥을 같이 먹으려구요,..
그리고 죽염수와 감잎차로 하루 세번 정도 톡톡 두드려 주고 있구요.. 아침과 밤에 자기전엔 감잎차 유제로 마지막에 바릅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어떤건지... 궁금한것도 많네요...
죽염수 만들때 아주 정확한 농도 여야 하나요? 집에서 그거 맞추기가 힘드네요.. 제가 산 죽염이 덩어리로 된 자죽염이거든요...
그리고 감잎차 유제는 감잎차 우려서 올리브 오일넣어 섞어 쓰긴하는데요... 그때그때 만들어 쓰라하셨는데 그럼 아침에 만든거 저녁에 쓰지 말고 다시 만들라는 건가요? 쓸때마다 매번 만들어서 써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올리브오일은 일단 집에 있는것을 쓰고 있는데요. 왠지 먹는 오일을 몸에 바르는것 같아서 조금 거부감이 있어서 유제 만들때 양을 감잎차보다 좀 적게 넣게 되네요...괜찮은지요? 그리고 제가 지금 상체쪽에는 증세가 없는데요.. 감잎차유제를 도돌이가 없는 쪽에도 보습제로 발라야 되는건지... 그리고 감잎차 유제는 만들어도 금방 기름과 물이 분리되던데..
너무 두서 없는 글이였죠? 일단 앞으로 상담을 하려면 제가 어떤지 아셔야지 싶어서 대충 썼는데요... 제 생각엔 제가 스테로이드를 아주 많이 사용한 케이스는 아닌거 같은데 맞나요? 앞으로 닥쳐올 일들이 너무 겁나고 무섭네요... 너무 두서없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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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영(2011-03-17):
에고,,,답이 늦어 죄송해요,, 
- 신라영(2011-03-17):
오전중에 답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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