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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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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벌써 새해 인사를 해야 할 시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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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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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kma77(전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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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2-12-26 오후 11: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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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3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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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께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했더니
그 나이에 벌써 그러냐고 하시더군요
40이 넘고 50이 넘으면 더 빠르다고
예전에 할머니께서 넋두리처럼 50넘어서면
새마을호를 탄것 같고 너희 10대에는 비둘기호라고 말씀하시던 기억이 나는 데요..
이제야 그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세삼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립고
인생이 허무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히히...
아이에게 신경을 덜쓰게 되면
이렇게 인생이 어쩌니 하는 생각이 솔솔 든답니다.
작년 이맘때는 그런것이 어딨어요
아토피만 없어지면 인생이 행복할거라 굳게 믿고
오로지 아토피 퇴치를 위해 투쟁 또 투쟁을 했었지요..
하여간 여전히 아토피와 싸우고 계신 엄마들 그리고 가족들,,
모두 꼭 승리하시구요
새해에는 정말 행복하십시요..
제가 요즘에 개인적인 일로 사이트에는 드문 드문 들어오지만
제 마음은 항상 여기서 떠나질 않는답니다.(^^)
내일은 아무리 용을 써도 이 몸 하나 빠져 나갈수가 없네요..
가까운 곳이라면 잠깐 다녀 올텐데..
일부러 전화까지 하셔서 시간을 물어 보셧던 총무님껜
너무 송구하네요..
꼭 참석하려고 했는데
역부족이였습니다.
회원의 날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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