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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못견디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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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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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a(안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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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8-01 오전 2:4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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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7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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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욕8개월이 넘었네요. 매일 2회씩 하고있습니다.
아이의 가려움은 정도를 넘어서서 이젠 밤마다 발버둥을 치며
괴로워하고
풍욕시작한 이후로 등이나 팔다리가 깨끗해지더니
목에 새로이 상처가 생겼었는데
부위가 점차 확대되더니 이젠 두 곳이 만나려는 판.
다시 팔다리도 긁어서 피를 내고요.
거기다 며칠전부터는 밤마다 미친듯이 긁어서 얇아질대로 얇아진 피부를
피범벅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긁고 또 긁고 밤새도록이네요.
옆에서 말리려다 제 다리에도 피가 흥건하게 묻습니다.
혹시 더위때문인가싶어서 방학을 맞아 강원도 산속에 일주일째 와있는데
(여기 밤에는 20도 이하에요)
오히려 점점 심해지고 안긁던 부위도 마구 긁으며
피부가 두둘두둘해지고 있어요.
밤에는 피를 줄줄 흘리며 긁고 괴로워 하다가 아침이 되면
갈색 진물로 말라붙어있어서 그냥 두고 손만 깨끗이 씻으라 합니다.
죽염수가 당장 없어서 ㅠ ㅠㅠ
아직 감염된적은 없어요.
명현인지 아니면 그저 나빠지고 있는 것인지 이젠 판단도 안서고
명현이라면 이렇게 지속적으로 나빠질수만 있나 의심이 됩니다.
아이가 초1이라 긁으면 안된다는 걸 알아서 낮에는 죽을힘으로 참는데
밤에는 못참고 긁으며 자신도 너무 괴로워해요.
긁어도 긁어도 간지러운게 해결이 안되나봐요.
피가 팡팡 터지지라도 않으면 버텨보겠는데 ㅠㅠ
풍욕이 원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멈추긴 너무 아까운데 ㅠ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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