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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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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와 싸우는 것도 힘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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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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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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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11-03 오후 6:5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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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2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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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힘든것이 가족들이 의견이 달랐을때에요.
아가가 아프고 그걸 지켜보는 어른들은
정말 가슴이 찢어지죠.
그래서 할수있다면 자신이 아는 모든 정보와 인맥등을
통해 좋다는 방법을 찾아낸답니다.
의견이 맞다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전진만 하면 되는데
지금같이 의견이 분분할때는
참... 견뎌내는 아가나 부모는 더 힘이 들지요.
일단 가족들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님, 엄마의 의견을 존중해서 좀 참아주시거나.
남편의 의견은 어떤지요?
아가가 가려워 잠을 못자고 잘 먹지 않는다면
일단 병원치료와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하루나 이틀 정도는 가려움을 잊고 푹 자게 해주고
이때 잘 먹여 힘을 키운 후 또 며칠 약을 끊고
또 버텨보고,
점점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도록 하는 거죠.
아토피방의 성인방의 ,김주연님
글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아토피안중 스테로이드를 오랫동안 사용한경우
그 부작용중 하나로 백내장이 올 수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아토피는 온몸을 돌아다니며 반응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어떤 아이는 한두 부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작은아이 같이 배에 나타나다 등에
얼굴에 ...그러면서 어느날 한두곳이 깨끗해지기도 하구요
사타구니는 통풍이 잘안되어 그럴수도 있고
또 그냥 돌아다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좀더 지켜봐야 해요.
정말 힘드신 상황이에요.
그래도 힘내시려고 애쓰시니 저희가 감사해요.
아토피는 시간이필요하거든요.
그러니 무리해서 한번에 해결하려면 안되고
천천히 돌아가는 맘으로 필요할때는
양방 도움도 받고,
좀 나아지면 버텨보고,,,기본인 먹을 거리를 꼼꼼히 더 챙기고
물마시는 기본 지키고
그러면서 뚜벅뚜벅 앞으로 가는 겁니다.
주말 가족들의 성화에
연고를 발라야 한다면 눈 한번 질끈 감고
그래 잠시 휴식을 취하자~~~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속상해 하지 마셔요.
그분들 바빠서 딴데 정신팔때
다시 우리 으싸으싸~~버텨보구요.ㅎㅎㅎ
기운내시고,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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