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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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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8갸월 주언이 엄마입니다. 도움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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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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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s7556(권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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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06-26 오전 11:4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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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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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8개월 남아를 둔 주언이 엄마예요.
우연한 기회에 소개받은 굿바이 아토피란 책을 통해 수수팥떡을 알게되었고 이후 좋은 정보와 물품구입을 통해 아이의 아토피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예기치 않았던 아이의 입원으로 인해 답답한 마음으로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6월 중순까지만 해도 아이는 2개월간의 심한명현반응을 앓고 있었던 상태였고 머릿밑 아토피는 거의 사라져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약 3주간의 설사증상으로 인해 급기가 입원치료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아이의 몸은 스테로이드 덕분에 깨끗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주언이는 어제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 후 만 하루가 지난 지금 아이의 얼굴엔 다시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입원직전 가장 심했던 귓뒤, 무릎뒤, 팔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설사로 심각한 전해질 부족이 발생하여 자칫 아이가 위험한 상태로까지 갈뻔하였고, 말 못하는 아이가 이전과는 달리 계속 웃는 모습을 보게 되니 지금부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설프게나마 자연치유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면서 주위분들로부터 엄청난 질타와 염려를 받았습니다. 특히 친정어머니는 아이 죽인다고 저를 거의 악마취급을 했었습니다. 설사로 찾아간 병원만해도 3군데 였는데 설사증세를 보기보다는 발진으로 퉁퉁부은, 진물이 줄줄 흐르는 아이의 얼굴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길거리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혀를 차거나 마치 동물원의 동물보듯 멈춰서서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무리 강하게 마음을 먹어도 병원을 다녀오거나 외출을 하고 오는 날이면 착잡한 마음을 추스리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입원전까지 저는 모유로 아이를 키웠습니다. 이유식은 쌀죽부터 시작했는데 아이가 잘 먹지 않으려고 해서 거의 하지 못했었구요. 그런데 아이가 면역력이 너무 약하고 알러지가 심해서 모유수유도 중단하라는 권유를 받고 병원에서부터 특수분유수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젖을 말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강력한 약으로 꾹꾹 눌러놓은 발진들이 앞으로 얼마나 생기게 될지, 약해진 상태라 풍욕이나 냉온욕은 당분간 하지 못할 것 같고, 분유수유에 쌀죽으로만 일단 이유식을 하라는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입원전과는 달리 한없이 평화로워보이는 아이의 얼굴에서 다시 웃음을 빼앗는 나쁜 엄마가 되는건 아닐까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무엇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한가지만 더 여쭙습니다.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감잎차 200ML를 먹여야 한다고 적혀있던데 분유에 타서 한번에 먹여도 되는지요? 아니면 나눠서 먹여야 하는지 또는 감잎차로만 먹여야 하는지해서요. 좀 알려주십시오.
그럼, 도움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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