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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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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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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시윤이 엄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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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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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youn(윤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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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05-17 오후 10:2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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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5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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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2월 초에 글을 올리고....
시윤이는 이제 28개월 접어들었구요, 작년 1월경부터 수수팥떡을 보며 관리하면서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두 달 쯤 전에 조금 안좋은가 싶더니 한달 정도 지나니까 나아졌습니다.
음식은 계속 조심하며 하나씩 시도를 하고 있었는데 피검사에서 수치가 조금 높게 나온 계란도 지금은 별 반응이 없어보이는 정도입니다. 알러지 반응이 있을 법한 새우류나 밀가루, 우유, 유제품, 견과류도 지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에는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어떤 음식을 시도해도 원인이 그것 때문인지 알 수가 었었는데 지금은 현 상태에서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은요....
하루 세끼 꼭 해진 시간에 밥 먹이기.
낮잠, 밤잠 정해진 시간에 재우기.
매일 녹즙, 감잎차 먹이기.
매일 감잎차, 어성초차로 목욕하고 목초액으로 헹구기
죽염수 톡톡 후 피지오겔로 보습해주기.
문의 드릴 것은요......
1.이렇게 별 반응이 없다보니 괜찮은가보다 싶어 그동안 너무 제한했던 음식들로부터 하나씩 허용을 하게 됩니다. 밥을 너무 안 먹을땐 빵도 주고 부침개도 해 주고 계란요리도 많이 해 주고 싶어집니다. 별 바응이 없고 상태가 좋아져도 밀가루나 우유, 유제품, 계란, 고기 등은 가급적 피해야할까요? 물론 식재료는 다 생협을 이용합니다. (아주 가끔 과일과 야채, 채소는 국산을 먹이고요)
2.그리고 점점 입맛을 알게되서 그런지 감잎차나 녹즙을 안먹으려고 해서 먹일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저도 애기도요. 밥을 잘 안먹어서 반찬 만들기도 쉽지않고 하루종일 따라 다니며 "먹어" 라는 말만 하니까 더 먹기가 싫은가봐요. 감잎차 먹이는 것, 녹즙 먹이는 것....중단해도 될까요? 잠시 쉬었다 하고 싶어도 그럼 더 안 먹을 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애기는 좋아지고 있는데 왜 저는 점점 더 힘들어지는 걸까요.....
애기 밥을 싸가지고 다니려니 외식은 거의 못하고 반찬은 하루에 몇가지씩 만들어서 애기가 안 먹는 반찬으로만 먹고 ...그러다보니 삶의 작은 행복도 느끼지 못하네요.... 너무 행복한 불평인가요....그냥.....힘들었던 지난날들에 대한 보상심리 같은 것인가봐요. ...넋두리라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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