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에고...일년동안 고생많으셨네요 |
|
| 이름
|
arum1015(박아름)
|
날짜 |
2011-11-10 오전 12:43:02 |
|
| 조회수 |
1320 |
파일
|
-
|
|
말씀하신데로 꾸준히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타협할꺼리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그래도 두주먹 불끈 쥐고 힘내려고 합니다.
불소도포후에 오늘까지 계속 상태가 안좋으네요. 몇달동안 얼굴에 눈에 보이는 진물이 나지 않았었는데 오늘 저녁에 자기 전에는 뺨에 오돌도돌이가 좀 크게 올라와서 죽염수 거즈 올려놓고 한참 안고 있다가 재워서 눕혔어요. 불소 때문이라면 젖떼는 방법말고는 양치질을 더 자주 해주는수 밖에요.ㅠㅠ 다음번 치료할때까지 잘 지켜보고 불소를 더 써야할지 의사선생님과 상의해 봐야겠네요. 우식증 때문에 달콤한 효소 먹이는게 신경쓰여서 좀 게을리해서 나빠진건가 싶기도해요. 내일부터 효소를 원래대로 먹이려구요. 최악의 경우 젖니 충치치료를 포기하고라도 젖먹이고 효소 먹여야지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냉온욕은 주로 오전에 합니다. 낮잠자기 전으로요. 보통7온8냉을 기본으로 아이의 상태가 즐거우면 몇번더하고 힘들면 몇번 덜하구요. 제가 안고서 하니까 놀아주면서 달래면 냉온욕을 싫어하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목욕하자고 하면 알아듣고 좋아하거든요. 목욕후에 낮잠은 정말 푹잡니다 2-3시간 정도요. 간혹 오전에 냉온욕을 못하는날은 1시간 반정도 자고 일어나서 오후에 아이들모두 같이 냉온욕을 하고 4시쯤 낮잠을 한번 더 자기도해요. 그때도 냉온욕후에는 2-3시간정도 푹자고 일어나서 저녁먹고 놀다가 큰아이들잘때 보통 8시정도에 같이 자기도하고 낮잠을 많이 잤으면 9시정도에 자기도 합니다. 식구들모두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생활이 몸에 베어서 하루일과는 규칙적인 편이에요. 아침7시 전에 모두 일어나니까요^^
오늘은 오전에 냉온욕을 하고 오후에 도서관에 다녀왔는데 건조해서 그랬는지 저녁먹을때쯤 많이 안좋아져서 온몸을 가려워했어요. 그래서 간단히 샤워를 시키고 죽염수를 조금 진하게...2%정도로 헹궈줬더니 훨씬 덜 가려워하고 잘때도 긁지않고 쉽게 잠이 들었어요. 가려워할때마다 죽염수로 헹궈줘도 좋을것 같네요. 괜찮겠죠?
여기에 글을 남기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수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한동안 그럭저럭 괜찮다가 어제오늘 상태가 나빠지긴했지만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죽염수로 소독하고 톡톡톡하고 기도하며 며칠 버티면 좋아지겠지요.^^ 궁금한것 있으면 또 들를께요. 이제 낮잠자는 시간에 좀 여유가 생겨서 가능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