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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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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임신이에요...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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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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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anne(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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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7-19 오후 2:5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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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6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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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이는 아직 별다른 호전이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희가 지금 채소를 골고루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분간 여기 있는 동안은
풍욕2회,
냉온욕1회,
생수 마시기,
죽염수 뿌려주기
라도 꾸준히 해주려고 맘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니 남편이 좀 회의적으로 보일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냉온욕 후에는 잠시나마 아이가 긁기를 멈춰서
다행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둘째 임신이 되었답니다.
첫아이때는 너무나 힘들게 아이를 만났었기에,
임신 사실 알고 기뻐서 남편이랑 부둥켜안고는 울기까지 했는데,
이번엔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그동안 아토피때문에 생각도 안하다
딸아이에게 자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달부터 한번 노력해보자했는데,
정말 이렇게 한번에 될 줄 몰랐어요.
너무 기쁘지만,
막상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고나니
큰아이의 걷잡을 수 없는 아토피와
혹시나 둘째도 아토피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어제 한 숨도 못잤네요.
딸아이는 밤새 긁느라 요즘 잠을 자질 못하거든요.
때문에 남편도, 저도 가족 모두가 건강이 좋질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기쁜 임신인데,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고
뭔가 둘째 아이를 위해서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요.
자료실에 검색해보니,
임신한 분들께
가능한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면서
생수 마시기
자연식하기
인스턴트 가공식 외식등을 피해서 조미료 식품첨가물을 먹지 않는 것
매일 풍욕 2회하기
주 2~3회 냉온욕 하기
각탕하기
를 실천하라 하시던데요,
임신 초기인데(아마도 6주정도)
지금부터 실천하면 될까요?
냉온욕은 아이 매일 할때 같이 탕에 들어가서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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