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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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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금방 좋아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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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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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k(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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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6-03 오전 10: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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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7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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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음 저도 알것 같습니다.
저도 엊그제 밤에 아이에게 소리치고 혼내고.....다 좋아졌다 싶은데 다시 원상태 돌아가면 정말..........
그나마, 전 아이가 얼굴은 괜찮아서....다리쪽만 그래서 그것도 더이상 번지지 않고 올라온 부분만 그래서 그나마 이렇게 진정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긁지 말라 혼내고 내가 어떻게 해줄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소리좀 치고 그러다 자는녀석 얼굴 보면.........왜그리 미안한지
정작 너는 얼마나 가렵고 힘들겠냐 싶더라구요
몸에 오돌이가 올라오고 진물이 나오고 이러는건...몸속에 안좋은게 밖으로 나오는거라고 예전에 어떤 책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나올건 나와버려야지...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면...좀 진정이 되더라구요
다 나와버리고 나면...좋아지겠죠...그걸 막아버리면 다시 다른쪽으로 나올까 무서워서 그냥 오늘도 발라주고 싶은 약을 꾹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어요.........이번주엔 정말 병원에가서 약이라도 받아서 올지...ㅠㅠ
힘내세요^^ 제 아이가 좋아졌을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이가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해하고 그랬던것 같더라구요
맨날 바쁘다고 안놀아주는 엄마한테....좀 놀아주라고 애원하는 아들 녀석...제가 열심히 놀아줘서 행복해지면 또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좋아질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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