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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루이보스티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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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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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618(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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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5-13 오전 5:4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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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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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글을 남겼는데...
25개월 아이를 두고 있는 미국에 사는 엄마에요.
아이가 1,3,4,5월 만 4개월동안 4번을 감기때문에 아팠어요.
특히 3월에는 고열이 7일이 나서 계속 해열제를 먹였고
결국 중이염까지 겹쳐서 9일을 항생제를 먹였어요.
5월 1일부터 아픈 것은 루이보스티를 먹고 그런 것 같아요.
저랑 아이들이랑 같이 나눠 마셨는데
작은 아이가 4일정도 매일 100-200밀리정도를 먹고 나서 변을 소화되지 않은 것을 3번 연속 보더라구요. 과식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그 다음날 완두콩 간것을 아침에 먹일때는 괜찮았는데 저녁에는 먹고 입주위에 발진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너무 피곤해하고 보채서 잠시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켰더니 저녁부터 콧물이 났어요. 그 다음날 눈물 콧물 그리고 간간히 침까지 흘리면서 감기가 심해지더라구요.
한 3-4일 풍욕을 해줬는데....계속 눈물은 멈췄는데 콧물과 침을 흘리더라구요. 계속 피곤해 하고 아주 예민해서 조금만 건드려도 울고 보채고 평소와 너무 다르더라구요. 감기에 걸려도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았느데
그리고 계속 어지럽다고 뱅글뱅글 돈다고 하구요.
제가 루이보스티를 처음 마실때는 몰랐는데 한 일주일정도를 마시니
몸이 이완되고 좋기는 한데....멍하고..위가 쓰리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가고.....아무래도 이상해서 찾아보니
부교감신경이 항진될때 나타나는 증상인 것 같더라구요.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침분비가 물의 분비가 많아지고 혈압이 떨어져 심하면 기립성 저혈압도 나타나고 위와 장의 운동이 빨리진다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어른이라 많이 괜찮아졌어요. 아직까지 새벽에 잠시 깨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위부터 움직여서 꼬르륵 거리고 바로 화장실에 가는건 여전한데...
아이가 걱정이네요. 계속 예민한 상태구요. 낮잠 자고 일어나면 빙글빙글 머리가 어지럽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콧물은 들어갔는데 침은 계속 흘리구요.
감기 걸렸을때도 큰소리에 귀를 막더니만 오늘은 차에서 그렇게 크게 음악을 틀지도 않았는데 귀를 막으면서 시끄럽다고 끄라고 하는데..한번도 그런적이없거든요. 아무래도 몸은 쳐지고 감각은 예민해 진 것 같아요,
원래 알레르기가 부교감신경이 우세할때 나타나는 거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런데 거기다가 저는 루이보스티까지 먹였으니 아이가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부교감 신경이 우세하면 감각에도 예민해지고 외부항원에도 과민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계속 음식 알레르기가 나타나네요. 완두콩에 이어서 토마토 오렌지
더 무서워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건 못먹이겠어요.
일단 너무 걱정인 것은
1. 어떻게 부교감신경을 억제하고 교감신경을 항진시킬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교감신경이 등에 있다고 하던데 등을 자주 문질러주고
바깥에서 많이 뛰어놀게 하는게 방법일까요? 물론 풍욕도 2번정도 해주구요. 풍욕 횟수를 더 늘려야 하나요?
2. 음식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져서 걱정이에요.
아토피도 발등에는 도돌이만 있었는데 많이 긁고 심해지더라구요. 팔과 손등은 더 심해지구요.
4월부터 방사능때문에 우유에서 방사능이 미량 검출되었다고 해서
치즈를 먹였어요. 야채도 잎채소는 못 먹이고 그냥 다른 것들로 많이 대체를 했어요. 치즈먹이면서 약간 버터도 먹이니 더 심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또 아보카도도 많이 먹이고...식물성 기름이라고 기름진 것을 많이 먹인 것 같네요. 그리고 치즈랑 토마토를 많이 먹였는데 그런 식품이 히스타민이나 그 비슷한 물질이 많다고 하던데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가 흰콩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 된장도 안 먹이고 두유랑 두부에도 심하게 반응해서 안 먹였어요.
겨우 완두콩이랑 검은콩 먹여본지 3개월 밖에 안 됐는데
지금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져서 완두콩에 반응을 보이니 다른 콩들을 시도를 못 하겠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먹은 단백질이 고기 우유아님 치즈 완두콩 검은 콩정도 였는데
지금은 고기만 조금씩 먹이네요. 살코기만 삶아서요. 애는 점점 마르는 것 같구요.
지금은 다른 콩 강남콩 팥등등 시도해보는 건 무리겠죠?
한창 심했던 작년 여름에 생선을 먹이다가 멸치 조기 광어 등에 반응을 해서 의사가 최소 만 3-4살까지는 못 먹인다고 하더라구요. 6살되야 먹일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비관적인 말도 했어요.
생선도 못먹고...아이 몸이 축날까 걱정이에요. 너무 음식제한을 많이 해서 저도 너무 스트레스고 애도 스트레스가 많네요.
3. 아이가 위염같은게 있지 않나라는 의심이 들어요.
3월에 심하게 아프고 나서 한쪽 눈밑이 계속 빨갛고 입술이 특히나 붉어지던데...그리고 신것을 먹이면 계속 트림을 하구요.
해열제가 위를 상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부작용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더 알러지 반응도 심한게 아닌가 싶구요.
어떻게 위를 보호해 줘야하나요? 먹는게 별로 없어서 과일을 많이 먹이는데 속이쓰리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감잎차가 도움이 되나요?
제가 감잎차가 없어서 1-2주정도 후에나 받게 될 것 같아요.
일단 빨리 아이의 몸이 회복시켜서 이전 상태로만 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루이보스티 부작용이 심할줄 몰랐어요.
너무 심각하네요답변 좀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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