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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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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급해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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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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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un(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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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2-12-24 오전 3:5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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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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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가 너무 심해져서... 도와주세요.
나은이 풍욕(1후 1회, 않한날도 있었습니다)시작한지는 1년이 넘었구요.
여름에는 말끔하게 나았었답니다.
물론 나은 것에 자만해서 먹거리에 좀 신경을 덜썼구요(한살림에서 파는 밀가루 과자를 많이 먹였습니다.).
제가 직장나간다고 2주정도 어린이집에 갔었는데 거기서 과자를 좀 준것같았어요.
직장나가면서는 풍욕 못시켰구요.
일요일날 냉온욕만 시켰답니다.
나은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 같고, 목부분이 조금씩 도돌이가 돋는 것 같아서 직장그만두고, 다시 풍욕 6회(2*3)하고 냉온욕은 냉탕에 너무 들어가기 싫어해서 못하고, 음식다시 조심한지 1개월 반정도 지났는데..
몇주전부터 진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침에 일어나면 진물과 피가 옷에 범벅이 돼 있답니다.
병원에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카네스텐산제라도 발라줘야 하는 건지..
언니도 아이가 아토피였는데 너무 괴로우면 자디텐이라도 먹이라고 하는데, 그건 괜찮은가요??
요즘 저까지 많이 아파서 더 힘이 듭니다.
두유라도 먹으면 좋겠는데, 제가 만들어준 두유는 않먹고...
3일전에는 뱀딸기가 좋다고 해서 뱀딸기 뿌리채 케다가 목욕을 시켜줬더니 거짓말처럼 긁지를 않아서 그 다음날 또 해줬더니 이번에는 더 긁어요.
도데체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또 알로에젤이 좋다고 해서 알로에마임 알로에젤을 발라줬는데 나은이는 더 빨게지는 것 같아요.
아...
오늘은 나은이랑 저랑 같이 울었답니다.
제가 엎고서 우니까 나은이도 더 울고..
지금은 양말을 손에다 씌우고 자고 있답니다.
그리고 죽염수 소독은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나은이는 너무 괴로워 한답니다.
자지러져요.
당연하겠지요...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일 병원에를 가야하는지..
이러면 않되는데 자꾸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픔니다.
자꾸 심해지니까 좋다는 건 다 사다놓게 되고, 겁나서 쓰지는 못하고 그렇습니다.
지금 상태를 다시 정리하자면 먼저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더니 그 속에 진물이 차있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처음 진물이 나와서 제가 죽염수 소독해줬더니 너무 괴로워해서 소독해주지 않고 그냥 풍욕만 빠짐없이 했습니다.
몇일후 진물은 더 심해지고 자는 동안 너무 긁어서 목 밑 가슴윗 부분이 도려낸것처럼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그 곳에서 계속 진물이 흐름니다.
이렇게 까지 진물이 심해진건 어제부터였어요.
지금은 평화롭게 자고 있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뱀딸기와 목초액을 섞어서 목욕을 매일 시켜줘도 되는건지, 그리고 목초액에 소독효과가 있으니 죽염수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카네스텐산제를 발라줘도 되는 건지, 상처는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지 입니다.
병원에 가면 또 약줄 것 뻔하고, 그럼 또 고민해야하고 무섭습니다.
이게 명현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덜 괴로울 것 같습니다.
혹시 겪었던 분이 있으시다면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먹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유를 않먹어서 두부많이 주고 고구마 쪄주고 아침에는 제가 만든 매실효소희석해서 먹이고 오곡밥 먹이고 있습니다.
혹시 영양이 부족하지는 않는지 걱정입니다.
흰살생선 주문했는데 그건 먹여도 되는지요??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야한다면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도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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