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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무크지 [우리 어린이문학]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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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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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an(나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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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19 오전 9:4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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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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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지《우리 어린이문학》창간!
《우리 어린이문학》
국판변형 / 196쪽 / 값 8,000원
어린이문학의 쟁점을 날카롭게 담아낸, 우리교육 무크지 ≪우리 어린이문학≫
정보화 시대라는 말로도 모자랄 만큼 온갖 어린이문학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어린이문학을 공부하는 선생님과 부모를 비롯해, 어린이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분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어린이문학≫은 어린이문학 동네에서 쟁점이 될 만한 주제를 정하여, 그 주제를 폭넓고 다양하게 다루어 어린이문학이 나아갈 길을 함께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문학≫을 통해 더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어린이문학이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어린이문학≫은 크게 세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폭넓게 다루는 자리가 있고, 둘째로는 작가나 작가가 되려고 하는 분들이 쓴 동화와 동시가 있습니다. 끝으로 독자들이 지난 호를 읽고 보내 주신 궁금한 점이나 다르게 생각하는 글을 싣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 밖에 아이들 글, 그림을 비롯해 다양한 내용을 실을 예정입니다.
｜동화 속 환상과 현실｜
≪우리 어린이문학≫ 창간호 주제는 ‘동화 속 환상과 현실’입니다. 요즘 들어 판타지라는 이름을 내건 작품이 많이 나오면서 어린이문학 동네에서 판타지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판타지를 보는 눈이나 그 이론 수준은 아직까지 외국의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우리 그릇에 담을 수 있는 판타지 작품의 본보기를 찾고 고민해야 할 때이며, 그러한 일에 힘을 기울이는 분들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어린이문학≫에서는 ‘동화 속 환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를 놓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리얼리즘 논의를 어린이문학 이론으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리얼리즘을 기법의 문제가 아닌 세계관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의 확대가 필요하다. 리얼리즘을 기법의 문제로 보게 되면 대부분 어린이문학이 그 대상에서 빠질 수밖에 없다. 환상적 기법을 쓰더라도 정말 어린이의 눈으로 어린이 현실에 진지하게 부딪쳐 간다면 그건 훌륭한 리얼리즘 문학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기준을 섬세하게 세워 나가는 일이야말로 리얼리즘 논의가 어린이문학의 논의로 변용되는 과정이라 할 것이다.
- 본문 가운데 <언어와 신화적 사유, 그리고 판타지>에서
아울러 《윗몸 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을 낸 서정홍 선생님과, 《타임캡슐 속의 필통》을 냈고 간디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남호섭 선생님의 시를 실었으며, 《선들내는 아직도 흐르네》 《수일이와 수일이》를 쓰신 김우경 선생님의 동화도 실었습니다.
｜차 례｜
여는 글
- 현실을 어떻게 볼까?(서정오)
기획 / 동화 속 환상과 현실
- 놀이하는 아이와 상상하는 어른 이야기, 동화(박상률)
- 언어와 신화적 사유, 그리고 판타지(김진경)
- 환상적인 옛이야기 속 현실(김환희)
- 성장동화 속 환상세계(권혁준)
- 자연의 목숨을 도구화하는 판타지 논의들(이재복)
아이와 함께 책읽기
- 아이들이 꿈꾸는 환상과 현실(노희정)
초대 동시
- 서정홍, 남호섭
초대 동화
- 맨홀장군 김한새(김우경)
제1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발표, 심사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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