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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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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행복한 결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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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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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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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17 오후 3:5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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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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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일은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죠.
배우는 것도 많고요,,,, 제 스스로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도 느끼고요,,,,
저희 아기는 21개월인데요,,,, 둘째때문에 저도 고민 많이 했지요.
일을 하니 하나 키우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하지만 하나 더 낳기로 했어요. 힘들지만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 더 많았고, 또 아이에게 형제가 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주변에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을 보면 아이 키우는 과정이 다른이보다 몇배 더 힘들었기에 둘째 가지는 것에 더 많이 망설이시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다시 반복하려니 까마득 하다며 하나만 잘 키우겠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요,,,
이제 자연요법으로 아토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자신있게 둘째 낳아 키우겠다는 분도 계셨어요. 길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아토피라도 극복하는 방법이 있는 데 망설일 것이 없다고... 좀 힘들긴 하지만 오히려 자연요법이 몸에 익어 둘째는 더 수월하다고....
결정과 책임은 모두 엄마, 아빠에게 있지요.
좀 더 고민해보시고,,,,,남편분과 상의하여,,,,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결정을 내리시길.... 결정이 어느쪽으로 나더라도 이 고민을 계기로 첫째아이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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