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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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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너무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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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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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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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06 오후 10:5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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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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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내세요
엄마가 밝고 즐겁게 지내야 아이들도 덩달아 즐거워한답니다
좋은일만 있을때 행복한 일만 있을때는 노력하지 않아도 밝지만,,
힘들때 어려울때는 애써서 노력해서
재미있게 지내도록 하셔야 해요
지금 은서는 심한 상태고
둘째는 어려서 풍욕 6회,..냉온욕등은 너무 힘들거예요
엄마가 지쳐서 하지 못하니까,,
병원다니면서 꼭 필요한 치료는 병행햇으면 하는데
한의원치료를 받고 있으니 상의해보세요
은서의 경우는
약을 쓰다가 끊은 것,,
또 그시점에 한의원치료를 시작한 것이 맞물리면서 엄청 힘든 상황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약을 쓰다가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증상은 심해질수 있거든요
키는요?
몸무게가 19.5킬로그램이면 많은 편도 적은 편도 아닌데...
최근에 1킬로그램이나 빠진 것은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엄마도 아이의 심한 아토피때문에
힘들고 혼란스럽고 어려울때니까,,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으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아이가 풍욕이나 냉온욕을 힘들어하면 쉬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아이가 너무 싫어하는데 억지로 하는 건 권하지 않거든요
잘 달래서 할수 있으면 하고,,힘들어하면 아이가 원할때까지 하지 마세요
한의사선생님과는 풍욕이나 냉온욕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의사선생님과 자연건강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지 상의하세요
침을 맞는 것도 풍욕도 같은 효과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침을 맞는 경우는 풍욕의 횟수를 줄이기도 합니다
음식은 침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니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좋은데
육식을 하지 말라셨다면 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치료가 오래 되고
영양상의 문제가 있을땐 흰살생선을 조리거나 쪄서 먹이기도 합니다
대신 아이가 힘이 없어하면 두유를 챙겨 먹이거나 순두부나 두부를 잘 챙겨 먹이세요(콩 알러지가 심하지 않으며)
그리고 과일을 많이 먹이기보다
채소를 골고루 먹이고
잡곡밥도 잘 소화되게 만들어서 먹이세요
물을 생수를 주로 먹이고,,,
감잎차는 하루에 한두잔만 먹이면 됩니다
아토피 증상이 심할수록 아이의 영양상태를 잘 챙기면서 가셔야 해요
한의사선생님과 세심한 부분도 상의하면서 가세요
몸무게가 빠진 것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손발이 붓거나 눈동자 색이 변하지는 않는지,,
소변 대변은 잘 보는지..
하지만,,,
지금 상황처럼 아이가 심할수록
원칙을 알고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혼자 애쓰지 말고 가족과 함께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를 읽고
충분히 상의하여 도움받을수 있는 것은 받도록 하세요
또 시간을 내서 아토피특강도 들으셨으면 합니다
남편과 함께 강의를 들어서 아이의 상태,..아토피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나름의 원칙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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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서(2004-12-19):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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