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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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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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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산지 직송 싱싱한 귤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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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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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s0805(이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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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06 오후 4:2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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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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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 살고 윤지 엄마입니다.
저희 딸은 이제 14개월이예요.
초보 엄마로서 이곳에 들러 자주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갑니다. 무엇보다 이 곳에서는 아이를 자연적으로 키우고 싶어하시는 엄마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먹거리에 신경이 쓰이느 건 당연하겠죠. 그래서 저도 오늘 혹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이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제주에서는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귤을 수확하느라 정말 분주합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에 서울에 갔다가 귤을 사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해마다 제가 과수원에서 따서 먹는 귤과는 맛이 달랐기 때문이죠.
보통 밭에서 귤을 수확하면 상인이 사서 선과장으로 보내고, 대형선과기를 통해 크기를 고르고 물로 씻으며, 보기 좋게 하기 위하여 코팅제를 바른 후 노란빛을 많이 띠도록 열처리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가기 때문에 감귤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제주도에서 금방 생산한 것과는 맛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십여년이 넘게 과수원을 해 오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정말 피땀흘려 지은 감귤을 중간상인을 통해 제 값 받지 못하고 파시고(중간상인들의 이익이 넘 많음), 육지에서는 정말 맛없는 귤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서 중간유통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보내드리면 값도 저렴하고 감귤이 더 신선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임신했을 때 귤을 아주 많이 먹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우리 딸 피부가 정말 예뻐요.
임신했을 때 특히 귤이 많이 드시고 싶으실텐데 이왕이면 맛있고 신선한 걸로 드세요.
귤껍질은 보기 좋게 보이기 위하여 겉이 반질반질하게 하는 약품처리를 안 해서 차로 끓여 드셔도 좋아요.
혹시 제주도에 오셨다가 귤나무에서 금방 딴 귤을 드셔 본 적이 있으세요?
그 맛을 잊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다고 들었어요.
맛은 여러분들이 감귤을 직접 드셔 보시고 평가해 주세요.
후속처리(열)를 하지 않은 신선한 감귤은 꼭지부분이 파란색을 띠고
자연그대로의 푸른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것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제게 메일을 넣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가격은요
A형(최상의 품질) - 10kg 1box 13,000원 + 택배비 5,000원 = 입금액 18,000
- 맛과 품질 모두 좋음,
당도 높고 새콤달콤한 귤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음.
- 중간 크기로 크기가 고르고 보통 껍질이 얇고 부드러움.
B형 (보통) - 15kg 1box 13,000원 + 택배비 5,000원 = 입금액 18,000
- 크기가 중간 크기보다 조금 크거나 작음.
-A형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이 덜하지만 푸짐해서 가족들이 부담없이
먹거나 주스용으로 좋음.
사실 박스가 비게 보낼 수 없어 꽉 채워 보내다 보면 1-2kg씩 더 들어가요.
(그럼, 1kg에 최상품은 1300보다 저렴하게, 보통품은 1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예요)
감귤 생산원가에 저희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최소한의 인건비만 조금 보탰어요^.^*
꼭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E-mail : lks08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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