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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잠투정으로 젖을 찾으면 울기전에 그냥 물려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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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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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o4(박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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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06 오전 11:2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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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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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일 된 우리 딸은... 순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백일이 지나면서... 잠투정이 좀더 심해졌어요.
잘때... 눈을 감고 문지르면서, 쩝쩝댑니다.
처음엔... 왔다갔다 하면서 꼭 안아주면.. 10분내에 잤는데..
이젠... 안됩니다. 칭얼대다가, 결국은 울어버립니다.
아빠가 안고 있을땐 대성통곡을 합니다. 제품에선 그렇게까진 안우는데..
그래서 할수 없이 젖을 물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잘 몰라서 젖을 놓칠때까지 먹였는데...
한도끝도 없고, 잠도 깊이안듭니다.
조금지나서는... 조금 빨리다 뺏더니... 곧 잠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역시나 오래 자진 않습니다.
젖먹는 하루 패턴은...
젖을 한쪽에 20분씩 거의 40분정도 먹입니다.
한쪽 빨다가 잠들려고 하다가도 40분정도 먹이면 말똥말똥해지더군요.
그리고 길게는 1시간30분정도를 누워서 혼자 놉니다.
그사이에 전 일을 하고 책도보고 그랬는데..
놀아줘야할것 같아서... 놀아주면 2시간도 족히 놉니다.
그러다 잠이 조금씩 오면 옹알이를 합니다. 찡찡대면서..
찡찡대는것이 요즘은 길어져서 한시간 정도해도 잘 안자고,
결국 젖을 물립니다.
넘 오래 놀아서 잘때가 되면 배가 고파지는걸까요?
모유수유만 하고, 지금까지 전혀 아무것도(보리차도) 안먹였습니다.
그러다가..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에서 모유수유 시간표을 보니..
보리차를 먹이더군요..
어제 보리차를 모유수유하고 나서 1시간지나 찡찡대길래 먹였더니..
140cc나 먹었습니다. 괜찮은건가요?
지금까지는 젖이 모자란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보리차 먹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젖을 찾으면 그냥 울기전에 물려야 할까요?
습관이 잘못 들까봐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전 지금까지 유축기로 젖을 짜낸적이 없습니다. 넘 아파서..
짜야되면 손으로 짜냈었고...
젖병을 써 본적도 없어서, 인공젖꼭지는 아예 입에도 안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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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옥(2004-11-06):
수유텀은 젖물린시간부터 다시 물리는시간까지를 말하는건가요? 젖빼고 다시 물리는 시간까지를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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