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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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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얼어죽을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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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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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792026(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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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24 오후 3: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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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1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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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풍욕을 하고
목욕탕에 갔어요,,
이상하게도 냉탕의 물이 유난히 차갑더라구여,,
그래서 우선은 바가지로 물을 퍼서 몸에 붇고,,
온탕에 들어갔다와서는 냉탕에 담그려는 순간..
세상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냉탕의 찬물을 마구 트시는거예요..
어찌나 고맙던지,, 얼어죽을뻔,,
아시죠? 수돗물이 첨에 얼마나 차가운지...발이 얼어서, 땅에 떨어지질
않는 거예요.
그러더니 제가 냉탕에 들어갈때 어쩜 그리도 잘 맞추는지..
그 아주머니가 또 물을 트시더군여..말도 못하고..계속 떨었죠..
그 아주머니는 사우나 들어갔다가 냉탕에 담그는것도 아니고
물을 몸에 붇더라구여..담그는 저로서는 어찌나 밉던지...
암튼 다시는 그 아주머니와 마주치지 않길 바라며..
낼부터는 목욕탕 가는 시간을 바꿔야 겠어요,,
그럼 이만 총총 ,, 다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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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경(2003-02-25):
ㅋㅋㅋ힘드셨겠네요,,,전 물장구를 치시는 분 때문에 혼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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