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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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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기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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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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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ainy(주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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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30 오후 6:4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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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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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아기가 참 효녀인거같아서 자랑좀... 저는 예정일 10일 앞두고 아이가 거꾸로 앉아 있어서 수술할려고 병원에 입원하는 절차중 초음파를 해봤는데 아이가 바로 돌아가 있는거예요. 자연분만을 생각하다가 하는수 없이 수술한다는 생각에 맘이 안좋았는데...그래서 짐들을 다시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4일후 밤새 진통하다 아침에 2.7kg 이쁜딸을 낳았답니다. 정말 작고 이뻤어요.
병원에다 모유수유만 할거라고 분유는 절대 먹이지 말라고 부탁했었죠. 그러나 3일을 나오지 않는 젖을 물고 있게 하는게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몇번의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3일째 초유를 시작으로 모유를 열심히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생후17일째)은 또다시 힘듭니다. 한쪽은 거의 나오지 않고 아이는 눈뜨고 있는 시간엔 젖을 거의 물고 있거든요. 신생아때는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부족할까바 걱정이 너무 됩니다. 그래서 오곡가루를 먹여볼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 먹여도 되는지 너무 무리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우리딸에게 끝까지 모유를 먹이고 싶거든요.. 무리가 안된다면 오곡가루랑 함께 모유를 먹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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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연민(2004-10-30):
지금은 오곡가루를 먹이기엔 너무 무리인 것 같읍니다.. 아무래도 4개월은 지나서 먹이는게 좋을 것 같고 처음부터 오곡가루보다는 알레르기가 없는지 한가지씩 먹여보다 
- 한연민(2004-10-30):
나중에 오곡미음 먹이고요.. 저도 모유수유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때는 원래 하루종일 물고있어요. 애기 몸무게가 잘 늘면 걱정안하셔도 되요. 2개월은 지나야 좀 익숙
- 한연민(2004-10-30):
해지는 것 같읍니다.. 꼭 모유수유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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