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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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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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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6살짜리 아토피를 가진 딸과 한심한 엄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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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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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hand99(강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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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28 오후 11: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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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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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에겐 6살 4살된 딸딸이 엄마 입니다. 큰애가 어릴때 태열기가 있었는데 어른들께서 크면 없어진다길래 무관심하다가 작년 유치원에 다니면서
아토피 증세가 나타나더라구요. 첨엔 소아과 다니면서 주는 약 바르고 먹고나면 좋아지고 또 심해지면 병원 다니고 그러다가 작년 가을에 발등에 상처가 생겼는데 아이가 좀 심하게 긁었더니 일반 연고를 발라도 낫지 안고 그상처가 2달이 넘게 가더라구요. 그때부터 이게 아토피가 이런거구나 싶어 상처가 생기면 빨리 약바르고 치료했죠. 그러다가 겨울이되면서
허벅지 뒤에 어른 손톱만한 아토피가 생겨서 피부과 연고 바르면 들어가고 안바르면 또나고 그러다가 친정 고모가 기침에 좋고 아토피 있는 애가 발랐더니 2주만에 다 나았다고 주신 갖가진 열매를 짠 기름을 발라더니 이게 어느순간에 번지더니 뒤 허벅지가 어른손바닥길이 보다 더 크게 번지더라구요. 그래서 올 봄까지 고생했죠. 약을 안바르면 더 크게 번지고 바르면 일시적으로 좋아지고 그러다가 약발 떨어지면 더 넓게 번지고 그러다가 자고 나면 밤새 긁어 잠옷에 진물과 딱지와 피가 묻어져 있더군요. 그러다가 수수팥떡에 대해서 듣고 안터라 귀동냥해서 풍욕했다가 냉온욕 했다가 꾸준이는 못하고 있다가 작은 도련님이 홍삼식초를 발라보라고 주시길래 풍욕, 냉온욕 끊고 50여일 동안 여름내내 아이 반 죽여놨죠.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 책(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을 사서 읽게 되었죠. 음식은 가리지도 않고 말이죠. 그러다가 풍욕도 냉온욕도 꾸준이 한지 5일만에 감기걸려서 냉온욕은 하지 않고 풍욕만 하고 있어요.
지금 생협에서 먹거리를 조금씩 교체 중이에요. 그런데 우리 큰애 좀더 빨리 낳게 해줄려고 아는분 소개로 생명 대체 공학아라는 곳의 건강 보조식품과 스킨과 로션을 사서 바르고 있는데 그땐 빨리 낳게 해야겠다는 욕심에 먹고 바르고 있는데 순간 참 엄마가 한심하기 짝이 없더라구요. 그런거 먹는다고 정말 낫을까 그 상담하시는 분은 8개월만 먹고 바르면 100% 낫는다고 호언 장담을 하시더라구요. 자기도 아토피 환자였는데 나았다고 하면서요. 그땐 그말이 동아줄 같더라구요. 요즘엔 클로렐라도 먹여요.그런데 지금은 풍욕도 하고 냉온욕도 하니 아토피가 좋아졌다 더 심해졌다 그러네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순서대로 했더라면 아이도 고생덜하고 저도 지치지 않을건데 힘들어 하는 아이보면 가슴만 아픕니다. 과자도 좋아하고 고기도 좋아하는데 가끔씩 먹고 싶어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사먹이고 있어요. 정말 엉터리죠. 엄마라는 사람이 말이죠. 그러니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될지 순서를 알려주세요. 큰애 증세가 눈밑이 찢어져 안과에도 다녔는데 윗눈섭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아토피 증세인것같아요. 그리고 변비와 소변을 너무 자주 봐서 비뇨기과에 가서 소변 검사 했더니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입술이 늘 터요. 이것도 아토피 증상인것 같아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음식을 안맞는것 먹으면 눈주위가 동그랗게 붉어져서 그래서 저가 판다곰처럼 되었다고 놀리기도 해요. 글구 엽록소 유제 만들기가 어렵네요. 책의 순서대로 하려니까 %를 맞추기가 어려운것 같구요. 죽염도 먹이려고 하는데 6살 4살 정도면 하루 죽염을 얼마정도 먹여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풍욕은 몇번정도 해야되는지도요. 그리고 큰애에게 늘 기본 대화 수식어가 "너 아토피 나으려면 이것 먹어야돼" 라고 합니다. 큰애때문에 가슴타고있는 엄마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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