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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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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50일된 장군이 두고 출근하기...아~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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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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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o73(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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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22 오전 2:4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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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3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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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동안도 답변해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역아로 제왕절개하고 태어난 울 장군이...이젠 희진(여자이름같죠?)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근데 몇년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연락와서 3월부터 출근해야 할거 같아요.
이제 희진이 42일 되었거든요.
젖몸살 지나구 하루하루 볼이 통통해지는 맛에 사는데, 직장다니며 모유수유할거랑 친정에서 봐주어도 밤에 데려와 밤중수유하고 일할 생각하니
아직 정확히 결정 내린건 아니지만 꽤 망설여 지네요.
사실 산후조리하면서도 아기 보고 좋아할생각만 했지 아직 오곡미음도..풍욕도 한번도 안 시도했거든요.
지금 아직도 겨울이니 방문만 열구 80초 까지만 풍욕할까요...기저귀는 채운채로 하는건지...지금부터라도 예뻐하는것보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더 신경쓰려구요.
참고로 물이며 감잎차 젖병에 주어도 조금 맛만보구 밀어내는데, 물을 너무 안 먹여서 어떨런지...
그리구 아가 머리에 왠 기름기가 그리 많은지, 시중에 나오는 샴푸써두 되나요? 목욕은 그냥 물로만 시키는데...얼마전 얼굴에두 기름기가 있는거 같아 유아비누 함 썼더니 도돌이가 나는거 같아서요.
가장 중요한 젖양인데, 젖몸살 하구선 양이 많이 줄었어요. 오히려 먹이구 나서 짜면 아기가 3시간 후에 먹으면서 부족해 하는거 같아서 한쪽 완전히 먹이구 칭얼대면 다른쪽 조금 먹이고는 짜지 않고 남겨 둡니다.
그래서 요즘은 비싼 유축기 잘 안 쓰게 돼요.
그래두 짜구 비워두어야 할까요?
오랜만에 들어오니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항상 고마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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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분(20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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