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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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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은 부족하고, 미음도 잘 먹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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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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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8150(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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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20 오후 2: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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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4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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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 아기가 태어난 지 벌써 10주가 지났습니다.
첫 한달은 내 몸도 아기 돌보느 일도 낯설어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겨우 몸에 익을만 하네요.
엄마라고 알아봐주는 아이와 옹알이를 주고 받으며 행복한 시간들 보내고 있습니다.
아기에게 우유가 아닌 젖을 주는 것으로 엄마 노릇 제대로 할 다짐이었는데 젖이 많이 모자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요즘엔 변비는 아닌데 변 보는 횟수도 줄었고(3일 정도에 한번 변을 봅니다), 잠을 깊이, 오래 자지 못하는 것이 배가 부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생후 2주째부터 젖과 함께 오곡 미음을 조금씩 먹여왔는데 최근에는 여러번 끓여 주어도 하루 한 번 100-120ml밖에 먹질 않고 있어요.
갓 태어나 이틀 단식할 때부터, 잠 못 들고 칭얼대는 여러날 밤을 보내면서 우유를 먹여야 하나 하루 수십번씩 갈등하며 오늘까지 지냈습니다.
100일까지 약 한 달 남았는데 아기는 100일까지 신장이며 체중이 많이 자란다지요? 하루 한 번이라도 우유를 먹여야 할까요?
1. 어제 밤에는 아픈 곳이 없는데 하도 울어서 효소를 보리차에 타서 100ml 주었더니 단숨에 먹고 잠이 들더라구요.
2. 미음을 젖병에 넣어주는데, 보통의 젖꼭지는 미음이 잘 나오지 않고 이유식 젖꼭지로 바꾸니 또 너무 많이씩 나오고... 혹시 아기가 빨고 싶은 만큼 빨 수가 없어서 미음을 거부하는 걸까요?
3. 젖 많이 나오게 하려고 미역국도 거르지 않고 먹고 민간의 방법인 돼지 족 달인 물도 보름 넘게 먹고 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자기 손가락이나 빨고 빈 젖이나 무는 아기를 보니 하루하루가 안타깝습니다.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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