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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초보맘으로서 질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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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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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son1(권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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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13 오전 11: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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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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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황금똥을 결혼전 부터 보고서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 그렇게 실천해 보리라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드디어 기다리던 임신을 했지요.
이제 11주에 접어 들었습니다.
요즘 고민하고 있는 것은...
책들을 읽었을 때와 실제로 지금과 감정의 차이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병원 진료입니다.
녹색평론을 비롯한 책에는 초음파 검사에 대해 좋지 않게 얘기를 하더군요. 여자라면 아기를 낳는 것이 본능이므로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평상시에 절제된 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한다면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내가 임신을 하고나니까 많은 걱정이 되네요.
처음에 임신을 확인하러 가서 초음파 검사와 산전검사를 했고 다음주에 검사 결과를 보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또 초음파를 하라고 하더군요. 싫다고 했더니 애기가 잘 착상했는지 봐야 한다며 또 하라고 하니까 의사앞에선 또 걱정이 되어서 하고...
앞으로 기형아 검사도 있고 여타 검사가 있을텐데....
안해야지 하면서도 미련(?)은 남네요...
남편은 애가 얼마나 고롭겠냐며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고
기형아 검사도 절대 하지 말라고 합ㄴ다.
가만히 생각하면 저도 많이 조심하며 살아서 별 문제는 없을 듯하지만.
생각도 남편과 같이하고 있지만.
걱정이 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군요.
담담하시죠?
저도 답답하답니다.
엄마가 되려니 아가에 대한 생각도 많고
그래서 극성 부모가 나오나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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