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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제 방송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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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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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1114(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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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17 오전 9:3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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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0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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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한 회원님께서 올려 주신 글을 보고 TV를 봤습니다.
(식탁위의 반란- 사람들은 왜 유기농을 찾는가?)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방송이었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유기농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임신하고 신경쓰며 바꿨으
며, 아이를 키우며 절실해졌습니다.
먹거리의 오염과 환경오염.. 정말 심각한 상태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물 사먹는 시대가 온다고 했을때 우리는 코웃음 쳤지만 지금
그 시대가 왔고, 지금은 앞으로는 공기도 사서 들이마셔야 된다고
합니다. 이런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어렴풋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선거철만
되면 이런 저런 뿅가는 공약들을 내 거는 정치인 보다는 환경과 먹거리
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거기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정치인에게
한표를 기꺼이 던지겠다고요..
가정의 건강이 나라의 건강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요즘 폭력적인 아이, 허약한 아이.. 거의 가정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먹거리하고 합니다.
올바른 먹거리에서 시작한다면 그들이 자라 어른이 되서 정치를 한다면
이런 어지러운 사회는 안되겠지요(넘 심했나?)
그러기위해선 우선 우리 엄마들부터 생각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만 한살도 안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유기농 재배를 하시는 모든 분들 많이 힘드시다면서요,
힘내주시길 바랄께요.
님들의 손에 우리 가정의 건강과 나라의 건강이 달려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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