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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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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병원치료와 병행해도 될지 상담드렸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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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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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mouse(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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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08 오후 11: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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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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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와 병행해도 되냐고 글을 올렸던 회원입니다. 다시금 지난 시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노력은 했었지만 결과가 이렇게 밖에 나옺 않아서 참 답답하고 지친아이에게도 미안했습니다.
99년 1월에 태어난 아이는 생후 2개월 무렵부터 6개월 사이 태열이 심해 고생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연고 처방만 해줄뿐 아토피라는 언급이 없었고 돌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만 믿었습니다. 조금식 눈주위와 귀밑에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게 저는 10개월 모유수유후 시판 분유와 이유식을 두돌까지 부지런히 먹였구요. 그때문에 결국 아이에게 아토피가 자리 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태열이후에 그다지 심한 증상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어느날 제가 손영기 한의사님의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 아이의 먹거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아토피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인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30개월쯤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인공적인 음식들은 피하고 자연식에 가깝게 먹이려 애썼고 아이도 잘 따라 주었습니다. 정수형 연수기와 알로에 식품도 먹이고 한살림과 유기농 매장도 이용하게 되었구요. 그래도 점점 아이의 증세가 악화되어 40개월쯤엔 불안한 마음에 한의원을 찾아 10개월간 치료도 받으며 식이요법도 했습니다. 그러나 백반증이 나타나 약물부작용인줄알고 중단해버리고 그뒤로는 최민희님의 책과 수수팥떡 을 보며 추가적으로 냉온욕 풍욕 반신욕 등도 시켜보고(아이가 고통스러워해서 지속적으로 못함) 숯물 약초물 쑥물로 샤워도 시키고 유제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올봄부터는 아이의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생식과 효모 케일녹즙을 꾸준히 먹이고 주1회 먹는숯도 복용시키고 알로에생즙이나 산야초 매실액등도 있으면 챙겨먹이고 감잎차 오곡밥된장국은 기본이구요. 생선도 먹이지 않아요.
목욕후 보습은 희석목초액과 오일 그리고 진물 상처엔 황토와 생광석가루 뿌려주구요. 그래도 올여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린이집에 혼자 도시락과 간식챙겨가며 노력했는데 지금은 피아노 학원만 다니며 집에서 동생과 엄마랑 시간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낮에는 이런저런 활동하며 괜찮은데 밤이 역시 문제라...
솔직히 아이가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인지 아닌지 모르고 버텼습니다. 최종점검해보구 판단하려구요. 10월 30일에 있을 특강다녀와서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아요.
생각나는 대로만 늘어 놓았습니다. 빠트린것 도 많은것 같은데 대충 보아서 판단해 주세요. 조언 다시한번 부탁드릴께요. 성공적으로 글이 올라가야 할텐데... 몇번 실패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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