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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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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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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월단식 후기(함부로 단식 시작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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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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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na(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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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1-29 오후 6: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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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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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야심차게 결심하고 단식이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단식이라는 것은 해본적 없었고,
여기 올라온 후기들을 보니.
뭐 할수 있겠다..생각했습니다.
다이어트도 해야겠고, 체질개선도해야겠고..등등등 나름의 2020년 목표가 있었기에
건강해지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자는 맘으로 참가비를 먼저 입금했습니다.
입금을 하고도...음..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아주 많이...
그래도 이왕 맘 먹은거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그냥 했습니다.
드뎌 첫교육 받는 토요일이 되어 교육장(?)에 모여 4시간의 교육을 들었습니다.
할것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뭐 5일만 단식하면 되니까...할수 있겠다 생각하고..
감식 기간을 거쳐 단식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를 악물고 5일 단식은 성공했습니다.
감식, 단식중에 하라는것, 소금 먹기, 풍욕, 냉온욕, 관장, 등등등 매일매일 은 하지 못했지만,
몇번은 했는데...
음...단식을 하다 내가 죽겠구나 생각이 든 순간은 단식 5일째 날이였습니다..
5일째 날 두번째 교육을 받으러 서울을 가야 하지만,
갑자기 저혈당이 와서 온몸이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눈 앞이 깜깜하고, 몸이 떨려서 일어나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당일 담당자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의 답은. 풍욕을 하고 소금을 먹고,,산야초를 먹으라는...
그 답을 보고선 가족들은 이런게 어디 있냐며 화를 참지 못했지만,,
저는 당장이라도 응급실에 가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말씀하신데로 소금을 먹고 풍욕을 하고 산야초를 먹고 참았습니다.
단식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침대에서 일어날수가 없이 어지려웠습니다..
그래도 참고, 침대에서 기절하다시피 누워서 5일의 단식은 성공했지만,
그 이후가 더 문제였습니다.
단식으로 인해 미음부터 보식을 시작하는데...
속이 아프고 울렁거리고..눈앞이 깜깜했으며
몸은 계속 어지럽지만, 먹을수가 없는...
그런 상항이 발생했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단식이 무서운거구나...
그냥 해봐야지 하면서 하는건 아니구나..라는거..입니다.
그냥 어쩌다 시작해볼까, 살빠진다니까 실패한사람 없다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단식을 선택하신다면 저는 반대합니다.
지금 단식이 끝나고 4주 정도가 지났지만.
체질이 개선되었다기보다는
식욕이 생겼으나, 먹지 못하고.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월경도 2주가량 늦게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둔해졌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기억력의 감퇴가 이런거구나 라는 것..느낍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사람이 기운이 없으며,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삶의 활력과 질이 떨어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단식으로 좋은 효과를 본사람도 있겠지만,(설명하실때 실패를 한사람이 없다고 자신만만하게 말씀하셔서 그걸 믿고 했지만, 사실상 실패를 하고 나니 후기를 쓰고 싶지 않아서 쓰지 않았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또한 이런 후기를 쓰지 않는다면.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발생할 것 같아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단식 실패했고, 오히려 더 건강상황이 안좋게 되었으며 죽을뻔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부디, 함부로 단식 시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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