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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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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많이 놀라셨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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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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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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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01-11 오후 6: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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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5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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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에 피가 섞여나와 많이 놀라셨겠네요...
아기 변에 피가 섞여 나온 것은
대체로 변비가 있어
변을 보다가 항문주위가 조금 찢어졌거나,
아니면 잦은 설사 등의 이유로 장벽에 상처가 났을때
등 이라고 합니다.
아기 변 상태는 어떠한지요?
병원에서 말씀하신대로,
우선 변 상태가 좋아질때까지는
흰쌀을 불려 갈아 미음을 쑤어
미음 위에 뜬 끈적끈적한 윗물을 먹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죽염이 있으시면
귀후비개 머리부분의 10분의 1 정도만큼(아주 조금이죠...)
아기에게 먹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루 3~4회요.
장이 정상화 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혹, 엄마가 드신 유산균 때문에
아기의 변 횟수가 많아졌다고 판단되시면(모유 먹는 아이들은 대체로 변이 묽은 편이지요....)
당분간 유산균 드시는 것은 중지 하시는게 어떨지요.
반점과 관련해서는....
각탕이나 겨자찜질 모두 열 요법이라
하고 난 후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기도 하구요,
울긋불긋 반점이 일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반점이 곧 가라앉는다면
지속하셔도 무방하지만,
반점이 지속된다면 하지 않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기가 가려움때문에 잠을 못자는 정도가 아니면
배꼽 주변 증상에 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보습 잘 해주며 관리해주시길 권합니다.
각탕, 겨자찜질 후 반점이 생기니
무리해서 자연요법을 하시기 보다는
엄마가 음식 조심하며 젖 먹이는 것에 집중해주시면 좋겠어요.
아토피 증상이 약한 아이들은
엄마가 음식 조심하며 젖 먹이는 것만으로
돌 무렵 좋아지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기의 첫 돌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지 길게 느껴지시겠지만,
좀 더 길게 보고, 마음 잡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기 보다는
엄마가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 드시면서
탈 없이 모유 먹이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실내온도 25~27도씨, 습도 50% 정도로 맞추어주고,
감기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찬바람 직접 쏘이지 않게 관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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