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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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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기 한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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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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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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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04-11 오후 1:5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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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06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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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놓고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발걸음이 무거우실텐데,
아기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
더욱 발이 안 떨어지시겠네요.
우선 아기가 가려움이 심해 잠을 못자고 칭얼대거나
진물이 심해 감염의 우려가 있는게 아니라면
가급적 연고를 쓰지 않길 권합니다.
연고가 증상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게 아니라
발진 등의 증상만 가라앉히는 것이고,
연고를 끊으면 다시 증상이 올라오게 되거든요.
장기적으로 쓰면 약이 안듣기도 하구요.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잠을 못잘 정도로 가려움이 심하거나
감염의 우려가 있을 정도로 진물이나 상처가 심하다면
연고를 쓰다가 증상이 완화되면
서서히 바르는 횟수와 양을 줄여가시길 권합니다.
아이들은 알러지 증상 유발 및 치유에서
먹거리의 영향이 어른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최근 매끼 고기를 먹고 증상이 심해졌다면
고기 먹는 횟수와 양을 줄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이더라도 생협 소고기 등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먹이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만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아기의 반응 보아가며
갈치, 조기, 가자미 등의 흰살생선과
두부, 우리콩 두유 등을 먹여 보시어요.
단백질 공급원이 고기만 있는 것이 아니니
아기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 단백질 공급원을 찾아 먹이시어요.
아기 봐주시는 아주머니께는
병원 또는 한의원 처방임을 말씀드리고,
따라 주시길 부탁드리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한의원이나 병원에서도
알러지 치유에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고,
반응을 보이는 음식은 피하도록 권유하십니다.
증상부위는 1% 죽염수 톡톡 후 보습해주는 것을 여러차례 해주시고,
지금 하시는 것처럼 감잎차, 죽염 먹이기는 계속해주시어요.
엄마가 주말동안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주말 만이라도 일광욕 겸 풍욕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루 두차례 정도요.
아이들은 대체로 담요 덮고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담요 덮은 상태에서는
함께 담요를 쓰고 동굴 놀이도 하고,
아기를 이불에 둘둘 만 채로 안아주고, 비행기도 태워줍니다.
놀이처럼 풍욕을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거든요.
직장일 하고 돌아와 아기 돌보는 일이 쉽지 않지요.
그래도, 낮 시간 엄마 기다린 아이 많이 안아주고, 눈 맞춰주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꾸준히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굿바이 아토피> 책에
자연건강법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러지 질환을 극복하는
원리, 방법, 체험수기가 담겨 있으니
시간내서 읽어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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