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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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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후2개월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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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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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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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4-09 오전 9:3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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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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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양이 적어 혼합수유를 하고 계시군요...
생후 2개월이면 엄마가 고생스럽긴 하지만,
젖양을 늘릴 수 있으니
혼합수유하고, 미음 먹이면서
젖양 늘리는 노력도 함께 병행하시면 좋겠어요.
젖양은
엄마의 수분섭취량, 아기가 빠는 정도,
엄마 몸과 마음의 편안함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모유 성분의 88% 정도가 수분이라
엄마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젖양이 늘어납니다.
매일 생수 2리터, 미역국 5~6대접, 감잎차 2컵 정도를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젖병에 먹이기 전 꼭 먼저 모유를 직접 빨린 후
부족분을 분유를 먹이는 식으로,
꾸준히 젖을 먹여주시어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신경 많이 쓰고, 잠 못자고, 피곤한 상태면
젖양이 줄어드니
몸과 마음을 최대한 편히 해주시고,
아기 자는 시간에는 엄마도 푹 주무시어요.
오곡미음은 아기 소화력을 보아가며
먹여야 합니다.
아이는 백이면 백 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 아이에게 잘 맞았다고, 내 아이에게도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 먹여보며 설사하지 않는지,
피부에 이러저러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점검하시면서
양을 서서히 늘려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분유를 다섯스푼을 타서 먹인다면
일단은 네스푼만 분유를 타고,
한스푼 분량의 오곡가루를 10배의 물을 부어 푸르륵 끓여
분유 탄 것에 섞어 먹입니다.
생가루라서 꼭 끓여서 먹여야 합니다.
2-3일 정도 반응을 본 후
아기가 설사하지 않고, 잘 소화시키면
분유를 한스푼 더 줄이고, 오곡미음 양을 한 스푼 더 늘리는 형태로
서서히 양을 늘려 갑니다.
최대 분유 반+오곡미음 반까지 양을 늘립니다.
아기가 오곡미음을 잘 소화시킨다면
나중에는 하루 3번은 분유, 세번은 오곡미음으로
나누어 먹이는 것도 괜찮으나
처음에는 자극에 덜하게 분유에 섞어 먹이시는게 좋겠습니다.
분유와 미음에 조청을 타서 먹이지는 마시구요,
조청은 물엿대신 요리에 사용하고,
감기 걸렸을때 콩나물 약 등 만들때 사용합니다.
아기가 어리니 최대한 조심조심하고,
늘 아기 반응 살피며 진행하시구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최대한 젖양을 늘려보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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