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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9개월 아기 변비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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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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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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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3-21 오후 4:2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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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5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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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변보는 걸 힘들어해
보고 있으면 마음 조리게되고, 많이 안스럽겠네요...
보통 변비는
과식하거나, 먹는 양이 너무 적을때,
수분섭취량이 적을때 나타나는 것 같아요.
특히, 아기들은 이유식을 시작한 후
수분을 따로 섭취하지 않으면
변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을 잘 챙겨 먹이되,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큰 소용이 없으니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몸이 다 흡수하지 못하고, 필요한 양만 흡수한 후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을 시킨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흡수율을 낮고, 신장이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기가 먹는 양을 점검하시고,
수분 섭취에 신경써주고,
당근즙을 내서 먹여보시면 좋겠습니다.
변비에는 당근즙이 효과가 정말 컸어요.
당장 효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꾸준히 먹여보시면 좋겠어요.
강판에 당근을 갈아 거즈나 면보에 걸러 먹이는 것이구요,
하루 1~2회
50~100cc 정도 먹입니다.
아기가 어려 잡곡을 소화시키기 어려우니
소화시키기 쉽게 불려 갈아서,
푹 끓여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천연보습제가 효과가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감잎차유제인지, 엽록소유제였는지,
효과가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시간 날때 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기 얼굴에 좁쌀 알갱이 크기로 올라오는 것은
땀띠인지, 태열 증상인지 알 수는 없지만
땀나지 않게, 덥지 않게 챙겨주시고,
1% 죽염수로 톡톡 해준 후 보습해주며 관리해주시어요.
이유식을 하고 계시니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지도 살펴주시고,
결혼식이나 돌잔치, 마트 등 사람 많은 곳에 다녀오면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주세요.
입주변이 발긋발긋해지고, 도돌이가 돋는 것은
이유식 먹을때 묻혀서 자극받아 그런 경우가 많으니
음식 먹고 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닦고,
1% 죽염수로 톡톡하고, 보습제 발라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특히 된장국을 먹고 난후
입 주변에 빨개지는 경우가 많았었답니다.
아기에게 나타나는 작은 반응, 아기가 하는 새로운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는게 엄마인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기도 불안함을 느낄테니
마음 편히 갖고,
아기 볼때 많이 웃어주세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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