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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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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딸아이의 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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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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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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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1-09 오후 12:3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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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6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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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엄마가 임신 중, 그리고, 출산 직후에는
여러 여건상 큰아이에게 소홀하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큰아이도 제가 둘째 가졌을때
잘 체하고, 장염 걸리고, 아토피 증세도 심해졌었어요...
엄마 몸이 힘들다고 전보다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금 마음 먹으신대로 꾸준히 실천해가시면 좋겠어요.^^
천식이 있으면 심하면 호흡곤란 등이 오기도 하여서
필요한 상황이라면 약을 쓰면서
자연요법을 하고,
몸상태에 따라 약 쓰는 횟수, 양 등을 서서히 줄여가시길 권합니다.
자연요법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러지 질환을 극복하는 원리 방법 및 극복수기가 담긴
<굿바이 아토피> 책을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책을 읽고, 현재 상황에서 어느 정도까지 꾸준히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고 실행해가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본은 이미 하고 계신것처럼
생수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
생채소를 넉넉히 먹는 것,
적절한 운동을 하고,
잠을 푹 자는 것입니다.
유치원에도 물통에 물을 싸 보내서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시고,
선생님께도 따로 부탁을 드리면 좋겠습니다.
1% 죽염수를 코에 넣어주는 것과 더불어
입에도 한모금씩 넣어주어 가글하여 삼키게 해주세요.
하루 여러차례요.
각탕, 겨자찜질도 꾸준히 시켜주시구요,
각탕 하면서 생수, 죽염 등을 먹이고, 하다가 잠들면
각탕 끝난 후 땀만 닦여서 재워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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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아이의 천식을 치료하려면 길게 마음을 다잡아야 겠지요?
우선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차 어떤 식으로 가야 할지도요... 참고로 제가 3월초가 출산예정이라 걱정이 앞서지만요...
>>> 위에 말씀드린 내용과 <굿바이 아토피> 내용을 참고하여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시어요.
풍욕을 시킬때는 환기시킨 후 창문을 닫고해야
기침이 심해지지 않습니다.
2. 겨자찜질을 하면 딸아이는 목, 가슴, 등을 해주는데 다른 곳도 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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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가슴, 등 등에만 해주셔도 되어요.
배, 허리를 비롯해 전신에 해주시면 더 좋은데
매일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서요...
3. 겨자찜질 10분후면 딸아이는 빨갛게 되는데 저는 20분을 손목, 무릅에 해도 빨갛게 변할 기미가 안 보이네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님 딸아이가 했던것을 제가 다시 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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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다른 증상이 없거나 병세가 깊을때는 겨자찜질팩을 붙여도
피부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팩을 만들어놓은지 오래되어 식어도
효과가 덜합니다.
4. 각탕시 각탕기가 없어서 집에서 더운물로 하는데 집이 좀 추운편이라
물이 빨리 식어서요. 꼭 43도에 맞추어야 효과가 있는건지요?
어느정도 온도차는 괜찮은 건지요? 딸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20분을 해도 땀이 전혀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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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식으면 땀이 잘 안납니다.
또 물이 43도씨 정도 되어야 혈관을 타고 도는 세균을 잡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큰 주전자에 물을 데워 옆에 두고,
각탕 용기에 더운물을 조금씩 추가해 넣어주세요.
(화상입지 않게 주의하시구요...)
5. 각탕을 하고 나면 죽염, 감잎차, 물을 챙겨 먹이라 했는데 어떻게 하시는지 요령좀 알려주세요. 죽염과 수분은 2-30분 간격을 두라 하셔서 감잎차 먹이고 20분 있다가 죽염 먹이고 20분 있다가 물을 먹이려니 아이가 가만 있질 않아 발목이 아프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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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각탕한지 5~10분쯤 지났을때 죽염을 먹이구요,
각탕 한 후 물을 먹이는 식으로 합니다.
그리고, 쉬었다가 죽염수 가글시켜 재우구요.
6.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과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관계가 있는지요? 딸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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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물을 자주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긴하는데요,
너무 자주 본다면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는 건 아닌지 점검해주세요.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몸에 필요한 만큼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물을 한꺼번에 벌컥벌컥이 아닌
조금씩 자주-30분에 30cc 정도씩 먹게 해주세요.
7. 풍욕시 딸아이는 모관운동과 등배본운동을 못하네요.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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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배운동 본운동은
호흡과 신체운동을 함께 해야해서요,
어른도 하기 힘들어요.
모관운동을 엄마가 시범 보여주시고,
힘들어하면 엄마가 다리 잡고 시켜주시어요.
8. 녹즙을 집에서 갈아먹이는 것이 정석이지만 요즘 한살림에 가 보아도 야채가 별로 없더라구요... 배달시키는 녹즙이라도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은걸까요? 제가 3월에 둘째가 나오면 더욱이 못해 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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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드시기 힘들다면
배달해서 먹는 녹즙이라도 꾸준히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녹즙과는 별도로
샐러드, 쌈, 비빔밥 등으로 생채소를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9. 물 먹이기를 신경쓰다 보니 죽염 먹이는 때는 놓치네요. 물과 2-30분 간격을 두어야 한다고 해서요. 보통 어떻게 먹이시는지 요령좀 알려주세요. 유치원 시간 빼면 하루 세번을 어떻게 먹이시나요? 만 6세6개월이면 귀이개의 10분의 1이 맞는지요? 저는 임신 8개월이면 어느정도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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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면 귀이개의 5분의 1 정도 먹이셔도 되구요,
하루에 세네차례 정도 먹입니다.
아침에 유치원 갈때 한번 먹이고,
유치원 다녀오자 마자 물 먹이고,
조금 쉬었다가 한번 먹이고,
저녁 먹고 나서 한번 먹이거나
과일 먹일때 과일에 조금 뭍혀서 먹입니다.
엄마는 된장국을 매일 드시거나
간장, 된장, 고추장 등으로 간간하게 드시면
따로 죽염을 드실 필요는 없구요,
싱겁게 드시는 편이라면
귀이개의 절반 만큼씩 하루 세네차례 드시면 됩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 건강을 위한 일이니 해야지요^^ 엄마니까...
아이가 아플때 엄마가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힘드시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씩 실천해가시구요,
뱃속 아가와도 태담 많이 나누시어요...
또 소식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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