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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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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냉온욕을 싫어하는 아이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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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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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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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2-04 오전 10:1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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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2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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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아이도 돌전에는 태열이 있어
1~2일에 한번씩 냉온욕했었는데요,
아이가 욕조에서 일어서기 시작하면서 잘 안되더라구요.
대중 목욕탕에서도 시도했었는데
찬물에서 울어대니까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비난때문에
계속하기 힘들었구요.
아토피아이들 중 몸이 찬 경우
찬물에 잘 못들어가고, 찬물에서 조금만 있어도 입술이 파래지고 그래요.
그러니 아이가 찬물 못들어간다고 언성을 높이시면 안되구요,
집에서 하실 경우엔
더운물은 40도씨, 찬물은 25도씨 정도부터 시작해
한번할때마다 더운물 찬물을 추가해가며
온도차를 벌여가시면 좋겠습니다.
억지로 시키시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냉온욕 효과가 없고, 오히려 씻는 것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으니
억지로는 하지 마세요.
잘 설득하고 달래어 해보시고,
냉온욕 잘하면 보너스로 맛난 것 만들어주시거나 엿도 주시고 하세요.
그리하여 냉온욕 후 덜 가렵고 밤에 잘 자게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면
아이가 그 다음에는 먼저 해달라고도 한답니다.
욕조가 있으시면 반신욕조 같은 것을 하나 더 구해
집에서 '완벽하게' 냉온욕을 할 수 있구요,
샤워기나 바가지로 끼얹는 경우엔 그에 맞게 온도조절하여
해보세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욕조로 할때는 찬물을 엄마가 먼저 끼얹고
제가 차갑다고 엄살을 부리며 오버 액션을 펼치면
아이가 웃으며 따라하곤 했었어요.
대중탕에서 시도하실때는
찬물에서 아주 재미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4살때 집에서 냉온욕을 다시 2주 정도 해주다가
아토피가 없으니 나태해져 그만두었었어요.
그러다 여섯살되어 어린이집 다니면서
아토피 증상이 다시 나타났는데요,
이번엔 좀 심하게 나타나서
냉온욕을 시작하게 되었죠.
목욕탕에서 냉탕에 안들어가겠다고 버티어서 난감했는데,
최민희 대표님이 냉탕에서 아이에게 아주
웃기고 재미있는 이야기, 수수께끼 등을 내며
1분을 버티게 해주셨었어요.
그런다음 다시 온탕에서 1분 참고, 냉탕에서 놀이하고...
그날 밤 푹 자고 나서는
다음날부터는 큰 거부감없이 하더라구요.
지금도 일주일에 3~4회는 냉온욕을 하고 있습니다.
냉온욕 시작시 처음에 찬물 들어가기 힘들어하면
따뜻한 온탕에서 2~3분 정도 몸을 데운다음
냉탕에 들어가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만, 끝낼때는 꼭 냉탕에서 끝내야 합니다.
<굿바이 아토피> 책은요,
자연건강법으로 아토피를 이기는 원리, 방법은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와 같구요,
치험례 내용은 모두 새로운 내용입니다.
수수팥떡 8년여의 활동 경험에 따라
치험례를 증상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담았고,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예방법도 따로 정리 되어 있답니다.
아토피 특강을 들으신 적이 없다면
2월 21일에 열리는 아토피특강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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