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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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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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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풍욕과 냉온욕의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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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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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jung(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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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6-15 오전 12: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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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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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췌장염으로 전화 하고 질문 하였었던 아이 엄마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풍욕이 적응이 되었구요..
(풍욕CD 틀면 얼른 옷을 벗으려고 낑낑대고 언니 옷까지 벗겨주려 해요..
이불을 덮는 차례엔 베게에 탁 눕구요..
이불을 덮어 놓으면 졸다가 이불을 치우면 다시 일어서서 장난을 치고 그래요..물론 계속 얌전히 있지만은 않아서 주로 잠들었을때만 하지만 그래도 21개월임을 감안해 볼때 적응을 잘 하는듯 해요..)
날도 더워져서 슬슬 냉온욕을 해 보려 하는데요..
첨에 몇회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7살 큰아이와 작은 아이를 동시에 하려면 나머지 한개의 욕조를 어떤 것으로 마련해야 할 지 좋은 생각이 안나네요..
아이가 천식도 심한데 냉탕의 냉기가 폐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겠지요? 노파심에서요..
그리고 풍욕과 냉온욕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두가지를 꼭 각기 따로 해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냉온욕으로 풍욕을 대체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췌장염 퇴원후 갑자기 아토피가 좋아졌어요..
생선과 유제품을 전혀 먹을수가 없었는데 (심지어 멸치국물도 진물나며 가려워 했으니까요..) 이제 매일 흰살 생선을 먹이네요..
닭고기 밖에 못먹던 아이였었는데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물론 여전히 벅벅 긁긴 하지만 그 정도가 예전과는 틀려요..
그저 먹일수 있다는 기쁨으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갑자기 좋아진 뭔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입원중 두차례의 금식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5일 ,7일 이렇게 두번 금식하였어요..)
그때 최민희 선생님께서 금식으로 오히려 확실한 단식이 되서 태변을 볼 수도 있다고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두번째 금식 끝나고 유동식이 조금 들어가면서 설사를 하루 이틀 하였는데 그 중에 시커먼 설사 같은 변을 한번 보긴 하였어요..이것이 태변인지는 모르겠구요..
물론 입원중에 매실엑기스도 먹기 시작하고 풍욕도 시작했지만 채 한달도 안된 풍욕으로 이렇게 좋아질리는 없고 매실도 그렇고..
그리고 저희 아이는 귀와 코를 연결하는 근육의 문제로 돌전에 고막안에 물이 계속 차있었고 (중이염),결국 11개월때 환기튜브를 고막안에 꼽는 수술을 하였는데
이번에 그 튜브가 한쪽이 빠지면서 곧바로 다시 중이염이 왔어요..
전에 너무 많이 앓아서 이미 고막이 많이 얇아져서 속안의 공기방울까지 비친다고 하시더라구요..
중요한건 돌전에 고막안에 찬 물때문에 청력이 60db로 나와서 청각장애아로 알고 있었어요..그러다 수술후에는 정상으로 나왔지만요..
이것 때문에 아이가 말소리를 정확히 못들었을 테고 지금 다시 또 귀가 안좋아지면 다시 소리를 정확히 못들어서 발음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을까 염려 됩니다..
이런경우의 중이염에도 풍욕이 효과가 있겠지요?
아이로 인해 여러가지로 마음이 어려운 가운데 수수팥떡이 있어 희망이 있고 든든한 의지가 됩니다..
큰애 임신중에 서점에서 황금빛..을 발견하였었는데 만약 그때 몰랐다면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등골이 서늘해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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