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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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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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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가 웃어야 아기가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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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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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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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8-21 오후 5: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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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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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고 몸도 힘드실텐데.... 스트레스까지 많이 받는다면 정말 힘드시겠네요. 아기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가도 어지러운 집안과 산더미처럼 쌓인 일, 말로만 도와주는 남편, 여러 신경써야할 집안일로 힘들때가 있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젖의 질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젖 보다는 분유를 먹이는게 낫다고는 볼 수 없어요.
모유의 질이 떨어지고, 젖 먹일때 엄마의 감정이 아기에게 더 잘 전해질 수 있지만 젖을 먹이지 않더라도 아기는 늘 엄마 곁에서 엄마와 눈 맞추며 엄마의 감정에 영향을 받거든요.
때문에 분유를 먹이더라도 엄마가 우울하고, 힘들어 하면 아기도 불안해하게 됩니다. 늘 함께하고, 함께 호흡하는 엄마의 냄새, 엄마의 감정을 아기는 본능적으로 느끼는 거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마음을 달리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마음을 달리 먹고, 감정을 순화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저는 스트레스 받고 화날때 좋았던 일, 행복했던 시간을 생각하기도 하고요, 앨범을 보기도 하고, 성경을 읽기도 하고, 아기를 안고 엄마가 왜 슬픈지, 왜 화가 나는지 얘기하기도 했어요. 아가와 차분차분 얘기하다보면 마음이 가라앉고 편해지더라고요....
분유는 아시다시피 항생제, 성장촉진제, 유전자 조작 옥수수로 만든 사료 등의 문제로 안전한 먹거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 소의 단백질은 사람의 단백질과 달라 장이 약한 사람이나 아기들의 경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쉽고요....
아가와 살붙이고 젖 먹일 수 있는 시간은 평생을 통틀어 지금 밖에 없답니다. 엄마가 다시 생각해보시고, 사랑스러운 아가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엄마가 편한 마음으로 젖 먹이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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