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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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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냉온욕하다가 혼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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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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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el(류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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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12-14 오후 4:5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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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0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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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팥떡의 기대어 태교하면서 어느덧 출산을 달포 앞에 남겨놓았습니다.
오늘은 냉온욕 갔다가 한 아주머니에게 훈계를 듣고 왔습니다.
제 걱정에 하신 말씀이겠지만 기분이 언짢았어요.
'내 딸 같아서 하는 말인데 이렇게 찬물, 더운물에 들어가는 거 아기한테 않좋아.'
여기까지는 감사한 말씀이었는데요.
'보고 있으니까 내가 안좋은 생각이 언뜻 들어서 그래~
(뭔가 불길한 예감을 느낀 듯한 어감이었어요.)
지금 이렇게 안해도 낳고 나서 얼마든지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데
이렇게 별나게 하지마.
이런 저런 정보들 다 믿을 거 못 돼~ 우리 때는 이런 거 못하게 했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는게 많아서 탈이야.'
똑같은 말씀을 여러번 반복하시길래 저도 웃으면서 한 말씀 드렸죠.
'저 걱정되서 하시는 말씀이신지는 알지만 그렇게 안좋게 말씀하실 것까지는 없잖아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렇다니까'
(제가 말 대꾸한 듯 느끼셨나봐요. ㅠ.ㅠ 이제 맘 놓고 냉온욕도 못 다니겠어요.
'안좋은 생각이 든다'는 말은 그냥 듣고 흘려 버리기엔
너무 무서운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지 않나요?
남을 향한 배려인지 공격인지 알 수 없는 염려 때문에 잠시 우울했지요. -.-;;)
그건 그렇고~
지난번 친절한 답변과 전화, 참 고마웠습니다.
또 질문입니다. ^.^
제가 저녁에 잠에 쉽게 들긴 하는데 자다가 자꾸 깹니다.
어떨 때는 아침까지 푹 자기도 하구요.
자연이 불러 깰 때도 있지만 안그런 경우도 많구요.
또 잠이 확 달아나버려서 전혀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원인을 찾아보려고 여러가지 고려(낮의 활동량, 식사량, 잠자기 전 몸풀기 운동, 냉온욕 여부 등등)를 해보았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고
잘 자는 날과 뜬 눈으로 지새우는 날이 번갈아 나타납니다.
저 같은 증상을 겪으시는 다른 임신부들도 많으신 지 궁금합니다.
또 질문이요!
제 남편이 얼마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재치기, 콧물로 2~3개월 고생하다 자연스레 좋아졌는데
이번엔 '백선'이라는 피부병에 걸렸습니다.
딱히 이렇다할 약도 없는 지 피부과 두 곳을 거쳤지만 약으로 약간 호전되는 듯 하다가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가 육식과 인스턴트 금지령을 내렸는데 아직 차도가 없어요.
백선의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라고 하던데
현재로썬 생활 방식을 확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수수팥떡' 같은 포근하고 믿을 수 있는 모임이 있어 참 좋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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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유청(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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