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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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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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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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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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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6-29 오후 5: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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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3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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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벌써 23개월이군요.
젖 먹여가며 아기 키우시느라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3개월이면 거의 두돌을 먹인 것이니
충분히 먹였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화를 내는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마도 박명아님이 걱정되어 그러시겠지요...)
지금 젖을 떼어도 별 무리는 없을 듯 해요.
그런데, 아기에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젖을 갑자기 떼면
아기가 많이 놀라고,
적응하기 힘들어 할 것 같아요.
이미 젖을 안 먹이기 시작했으니
다시 먹였다가 떼기는 좀 그렇구요,
지금부터라도 왜 젖을 떼어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고,
엄마 찌찌와 이별의 인사할 시간도 주고 그러세요.
젖 먹으려 하면
엄마 젖에 쓴맛이나 신맛 나는 걸 발라두었다 먹이기도 해요.
이제 찌찌가 아파서 먹을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해주면서요.
아기에게는 충분히 얘기해주며 많이 안아주시고,
엄마는 젖몸살 오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세요.
젖이 차서 유방이 단단해지면 젖몸살이 올 수 있으니
젖몸살 오지 않게 짜내주셔야 해요.
젖 짜내는 간격을 서서히 넓혀가고,
당분간 수분섭취를 조금 줄여주세요.
그러면 젖이 덜 불게 된답니다.
아기가 당분간 많이 울고, 엄마에게 붙어있으려 하겠네요.
많이 안아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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