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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뭐라 판단하기에는 좀 애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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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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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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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3-04 오전 10:2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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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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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글을 주시고 처음 올리신 글인데...
아이가 이제 6학년이겠군요
지금 아이의 상태가 괜찮다가 다시 심해진 건가요?
아님 계속 상태가 나쁜건가요?
최근에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긁어서 피부 상태가 나빠진 것인지요?
보통의 경우에는
방학동안에 음식 관리 잘 하고
시간이 넉넉해서 냉온욕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지낼수 있으니
학생들 대부분은 이즈음이 상태가 좋을 때거든요
아토피는 과민한 알러지 반응이므로
아이의 면역력이 정상화되어야 하기때문에
먹을 거리와 운동 정서적인 면이 모두 어울어져야 하겠지요
그중에 특히나 먹을 거리가 안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예전에 약을 어느정도 썼고 상태가 어느정도일때
약을 끊으면서 자연건강법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으나
약을 오래 썼다면 약을 끊는 시간도 그만큼 오랜 시간을 두고 끊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11년동안 경험한 바로는
9개월 정0도의 기간동안 음식을 조심하면서 냉온욕을 하였다면 어느정도 안정될 즈음이라 여겨집니다
아이의 생활에서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겠지요?
9개월동안 증상이 심하다가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진 것이라면
이번 고비도 잘 넘기면 좋겠구요
가려움은 아토피 고유 증상중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서 괴롭히는 증상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다 나은 것처럼 상처가 없고 피부도 깨끗한데..가렵다고 긁기도 합니다
관리를 잘 하여 피부가 깨끗하고 튼튼해져셔
긁어도 상처가 나지않을 뿐이지 알러지 소인이 남아있는 것이지요
저희가 3년정도 다지기를 권하는 것은
1년정도 열심히 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질정도로 낫는데..
다 나은 것처럼 보여도 알러지 소인이 남아있거든요
그러니 지금 상태가 냉온욕만 하고
먹을 거리를 관리하지 않은 거라면 그 부분을 보완해야겠지요
특히나 가려움이 심해진 것이 원인이라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최근에 뭔가 특별히 아이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이 있거나 알러지 반응을 나타낼 음식을 먹었다면
일시적으로 심해질수 있을 거라고 봐요
그동안은 상태가 괜찮았다가 일시적으로 심해진 것이라면
다시 안정될테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예요
다시 조심하면 좋아질 거거든요
다른 치료를 받는 것이 어떤가는 저희가 조언드리기 곤란한 부분이예요
남편과 그리고 당사자인 아이와 함께 가족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후에
결정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한약을 먹이기보다는 침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봐요
한약이 대부분 중국산이므로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불안한 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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