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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지난 주일, 아가 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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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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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이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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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4-21 오전 7: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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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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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지난 주일, 조촐하게 교회 식구들과
예배 후에 아가 돌잔치를 했어요.
돌잔치래야 그저 밥 나눠 먹고
생일 축하 노래 같이 불러주고
돌상 차려주는 것이었어요.
(저는 돌상을 어떻게 생긴건지도 몰랐는데
교회 식구들은 떡과 과일로 뚝딱 뚝딱 만들더라구요.
아, 여성의 연대여!)
행복했어요.
아가가 자라는 것이..
저에게 새로운 삶의 연속이던데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의 걱정은
역시나 몸무게입니다.
아가 아직 모유 수유하고 있고
밥을 먹기도 하고
죽을 먹기도 합니다.
제가 8개월정도부터 이유식 안 먹어
이곳 게시판을 문 두드렸는데
그러더니 8-10개월 정도까지 이유식을
먹지 않아서 고생했습니다.
태어날 때 몸무게 2.9킬로
지금은 집 안 체중계로
내복입고 8.5킬로 나갑니다.
걱정이에요.
괜찮을지.
아픈 구석은 하나도 없고
잘 노는데,
엄마 맘이 더 크게 키우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지금은 모유 아침 저녁 밤에 먹고
낮에는 이유식 먹고
저녁 때는 밥 먹어요.
먹는 양이 적다 싶으면
중간 중간 플레인 요구르트에다가 맘마밀 섞어 먹고요.
사과랑 딸기 좋아라 해서
종종 먹입니다.
잘 먹이는 건가요?
먹는 양을 늘려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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