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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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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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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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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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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4-15 오전 11: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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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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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돌보랴, 살림하랴 고생이 많으시지요...
저희야 당연히 젖 먹일 수 있는 한까지
최대한 먹이시길 권해요.
신생아 여드름이건, 아토피건
엄마가 음식조심하며 젖 먹이는 것이
어떠한 약보다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더욱 젖 먹이시길 권합니다.
어린 아기 돌보며, 젖 먹이랴 집안일 하랴
위에 큰 아이들 챙기랴
엄마가 밥 제대로 챙겨 먹기도 힘들죠.
서서 밥 먹기 일쑤고.
그래도, 아이들 먹을 반찬은 해야하니
그 있는 반찬들 최대한 챙겨 드시어요.
정 안되면 두유라도 드시구요.
엄마젖이 젖병보다 60배는 빨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젖병으로 먹는 것이
직접 빨리는 것보다는 단시간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겠지요.
많은 양을 먹으면 배가 부르니 푹 자게 되구요.
그런데, 젖을 짜서 젖병으로만 먹이면
점차 젖양이 줄어
간신히 백일 정도까지 젖 먹일 수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밤에는 젖병에 모유를 담아 먹이더라도
낮에는 직접 빨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젖 먹이는 일이 쉽지 않고,
엄마 몸도 많이 힘들지요.
몸이 약하면 젖 먹일때마다
엄마가 토할 것 같이 울렁울렁 거리거나 어지럽기도 하구요.
그렇게 힘들때면 젖을 빨리 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른면에서 생각해보면
그 아이 일생에 단 한번, 이 시기에만 젖 먹는 것이고,
엄마의 인생에서도 마지막 모유수유가 될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러니, 조금만 더 힘내서 돌까지만이라도
젖 먹이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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